테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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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없음)테넷의 호불호가 강한 이유?

無錢生苦 有錢生樂|2020년 8월 25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신작 [ 테넷 ]은 관람 직후에도 이미 감상(링크)을 적어 보았지만, 이후 영화를 반추하면서 좀 더 곱씹어 보니 이 영화의 호불호가 강한(적어도 유료 시사회까지 다녀 온 분들의 현재까지 반응이 그러한) 이유를 몇 가지 떠올릴 수 있습니다. 1. 영화의 '내용'은 친절하다면 친절한데 '전달'은 불친절 이 감각은 마치 마술사가 멋진 마술을 보여주고서 '지금 내가 부리는 마술 기법을 미리 알려고 하지 마라'고 말하는 듯한데, 때문에 '알려고 하지 마라'에 더 자극되면 불쾌하거나 실망할 수 있고 or 반대로 '어떻게 저런 마술을 부리지?'에 더 집중하면 굉장히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마술'을 '곡예'로 바꿔도 비슷합니다.) 물론 놀란 감독은 제가 이 영화를 보고

ㅌ ㅔ ㄴ ㅔ ㅌ

Dark Ride of the Glasmoon|2020년 8월 24일

- 메멘토에서는 회를 쳤고, 인셉션에서는 쭉쭉 늘였으며, 덩케르크에서는 여러 가닥을 꼬았던 시간 장난의 대가 크리스토퍼 놀란, 이번 테넷은 순행과 역행의 대환장 파티!? - 내용과 관계없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소문이 자자하더라만 과연 1회차에 제대로 이해는 무리. 보고 나와 머릿속으로 퍼즐 놀이를 한참 해봐야 대충이라도 끼워맞출 수 있다. - 일단 2회차 관람 예정이지만, 또 영화 홍보 카피를 '이해하지 말고 느껴라'고 잡기도 했지만 이러한 난해함이 영화 흥행에 지장이 되면 됐지 도움이 될 리는 만무해 보인다. - 인셉션의 예에서 보듯 이런 퍼즐 영화를 즐기는 관객은 영화의 트릭을 알아채고 이해하는 데서 쾌감을 느끼게 마련인데 그건 접어두고 그냥 그런 액션 영화처럼 즐기라는 식이

"테넷" 스틸컷 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20년 8월 23일

뭐, 그렇습니다. 결국 개봉이 밀렸죠. 아쉬운 일입니다. 정말 시각적으로 화려한 영화가 될 거라는 생각은 강하게 듭니다. 뭐가 되었던지간에요.

영화 테넷 - 원인과 결과에 대한 역회전 -

나이브스의 플랜트|2020년 8월 23일

쉬운 부분부터 이야기 하자면 테넷은 우리가 알고 있는 시간여행 파라독스에 대한 이야기 즉, 미래의 잘못을 바로 잡기 위해 미래에서 현재로 간다라는 기본 원칙을 준수한다. 또한 현재의 사건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는 사실도 이 영화에선 보여준다. 말하자면 과거에 나온 시간여행의 파라독스 클리세를 기준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어려운 부분은 바로 그 기준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테넷은 예고편에서도 나온 것처럼 시간 여행의 영향을 받는 물건이나 사람의 연출 방식이 바로 역순으로 진행한다라는 것이다. 즉 기존의 시간여행도 과거로 가거나 미래로 가는데 있어 정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에 비해 이 영화는 기존 시간에서 벗어난 순간 역순으로 연출하고 표현한다. 이 작은 차이 하나만으로도 영화를 보는 내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