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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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투모로우 랜드

By 쥴리엣 갤러리 | 2015년 6월 28일 | 
간단하게 투모로우 랜드
투모로우 랜드는...좀 실망이에요. 초반 부분을 보면서 든 생각은 게임 '바이오쇼크'였습니다. 바이오쇼크는 시대 상으로는 토무로우랜드 보다 훨씬 과거를 다루지만 각 분야의 천재들을 모아 외딴 곳에 아무도 찾지 못 할 유토피아를 만든다는 콘셉트는 똑같아요. 다만 바이오쇼크의 유토피아 랩처(Rapture)는 윤리가 결여된 개발과 과학기술의 발전, 지도자들의 대립으로 멸망의 길을 걷습니다. 그래서 올바른 길을 걸은 랩처의 모습이 투모로우 랜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더 흥미가 가고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가 너무 뻔해요. 전형적인 디즈니 식 주인공에 디즈니 식 결말. 흔해빠진 클리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아동용 드라마로 나올 영화를 굉장히 포장해서 극장에 걸어

투모로우랜드 - "오래전 기대했던 미래"에 대한 순수함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6월 1일 | 
투모로우랜드 - "오래전 기대했던 미래"에 대한 순수함
솔직히 이 주간에 이렇게 영화가 많아질 거라고 생각을 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주가 한 주 또 영화가 없는 주간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일단 보고 넘어가자는 식으로 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 역시 상당한 기대작중 하나인데, 아무래도 영화 개봉 잡힌 시기가 그렇게 좋지는 않네요. 지금 제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한두가지가 아닌 상황이라 영화를 슬슬 보기 힘들어지는 상황이 벌어져서 말이죠.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 이야기를 하려면 먼저 감독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쪽으로 출발한 감독이고, 애니메이션으로 워낙에 유명한 감독이니 말입니다. 과거에 8번가의 기적에 각본가로 이름ㅇ르 올린 적이 있기는 하지만, 그 이야기는 넘어가도록

할리우드의 실력파 가수들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1월 29일 | 
할리우드의 실력파 가수들
최근 개봉한 영화 "유아 낫 유"는 루게릭병에 걸린 피아니스트 케이트와 록 뮤지션을 꿈꾸는 초보 간병인 벡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각별한 우정을 다루고 있다. 벡이 가수 지망생이기에 제작진은 노래를 어느 정도 하는 연기자를 섭외해야 했다. 이 때문에 영화 "오페라의 유령"에서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였으며 두 편의 정규 음반을 낸 Emmy Rossum이 벡 역에 낙점됐다. 지금까지 해 온 역할과는 다른 날라리 캐릭터라서 생소하긴 하지만 실제로 뮤지션이니 영화에 잘 녹아드는 것이 당연하다. 할리우드에는 본업인 연기뿐만 아니라 음악인으로서 특출한 재주를 뽐내는 인물이 적지 않다. 소울의 대부 Ray Charles를 환생시킨 것 같았던 Jamie Foxx, 화면에서의 섹시한 이미지와는 딴판으로 무거운 음악을

휴 로리, 로보캅 리부트에서 하차하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8월 25일 | 
휴 로리, 로보캅 리부트에서 하차하다
미국 드라마 '하우스'로 유명한 휴 로리가 로보캅 리부트에서 하차했다고 합니다. 원래 그는 로보캅을 제작하는 대기업 옴니코프의 사악한 CEO 역할로 캐스팅 제의를 받고 협상 중인 걸로 알려져 있었는데, 불발로 끝나버렸군요. 게리 올드만이 주인공 알렉스 머피를 로보캅으로 부활시킨 뒤 도덕적인 괴로움에 시달리는 노튼 박사를 연기하고, 사무엘 L, 잭슨은 노튼 박사와 대립하는 방송 재벌 팻 노박을 연기하는 상황이라 휴 로리가 들어갔으면 캐스팅이 온갖 망상의 샘이 되었을텐데.(...) 호세 파딜라 감독이 연출, 조엘 키나만이 주인공 알렉스 머피 / 로보캅을 연기하는 로보캅 리부트는 북미에 2013년 8월 9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