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투모로우 랜드
By 쥴리엣 갤러리 | 2015년 6월 28일 |
![간단하게 투모로우 랜드](https://img.zoomtrend.com/2015/06/28/d0078009_558f9c834b1e7.jpg)
투모로우 랜드는...좀 실망이에요. 초반 부분을 보면서 든 생각은 게임 '바이오쇼크'였습니다. 바이오쇼크는 시대 상으로는 토무로우랜드 보다 훨씬 과거를 다루지만 각 분야의 천재들을 모아 외딴 곳에 아무도 찾지 못 할 유토피아를 만든다는 콘셉트는 똑같아요. 다만 바이오쇼크의 유토피아 랩처(Rapture)는 윤리가 결여된 개발과 과학기술의 발전, 지도자들의 대립으로 멸망의 길을 걷습니다. 그래서 올바른 길을 걸은 랩처의 모습이 투모로우 랜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더 흥미가 가고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가 너무 뻔해요. 전형적인 디즈니 식 주인공에 디즈니 식 결말. 흔해빠진 클리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아동용 드라마로 나올 영화를 굉장히 포장해서 극장에 걸어
제 방에 놀러온 만달로리안, 구글 만달로리언 AR 익스피리언스(The Mandalorian AR Experience)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0년 12월 3일 |
구글이 디즈니와 손 잡고, 더 만달로리안 홍보용 AR 앱을 내놨습니다. 이름은 더 만달로리안 AR 익스피리언스(The Mandalorian AR Experience). 별건 아니고요. 그냥 만달로리안에 나오는 여러 캐릭터를 AR로 볼 수 있는 앱입니다. 다만- 몇 가지 다른 AR 앱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음, 일단 한 번 불러와 볼까요? ... 생각보다 키가 크군요(...). 이 앱을 이용하면 만달로리안에 등장하는 딘 자린과 베이비 요다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터치하면 캐릭터가 움직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진 딘 자린만 불러올 수 있고, 베이비 요다 등은 천천히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작에 쓰인 것은 구글 ARcore. 사실 평범한 AR 앱인데, 제가 신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에 엠마 왓슨이 캐스팅?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3월 12일 |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에 엠마 왓슨이 캐스팅?](https://img.zoomtrend.com/2015/03/12/d0014374_54c6d7102c4bf.jpg)
최근 디즈니의 행보는 정말 해괴합니다. 마블을 사들인 이후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들은 매우 잘 재단되기는 했지만 감독을 과하게 통제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고, 자사에서 본격적으로 만들어내는 영화들은 작품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흥행이 안 된다거나 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자사에서 만들었던 과거 애니메이션들을 토대로 실사 영화를 뽑아내는 기이한 일도 벌이고 있죠. 올해도 이미 신데렐라가 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미녀와 야수도 그 대열에 합류 하더군요. 이번에 엠마 왓슨이 캐스팅 된 배역은 아무래도 벨 인듯 합니다. 일단 무슨 역일지는 확답 하긴 어렵지만 본인 페이스북에서 밝혔죠. 약간 재미있는게 기예르모 델 토로 역시 미녀와 야수를 준비중이고, 거
[영화] 온워드 _ 2021.11.5
By 23camby's share | 2021년 11월 20일 |
기본 설정만 봐도 마지막에 눈물 쏟겠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업이나 라따뚜이는 전혀 예측하지 못하다가 기습당하는 거처럼 눈물이나는데이건 어느정도 대비가 되다보니 그래도 좀 나았음 ㅋ 주제를 전달하기 위해 집중해서인지 스토리 전개가 약간 거칠다는 느낌을 받았지만오히려 좋았음. 나이드니까 부족한 개연성같은건 크게 개의치않게되더라.거 너무 빡빡하게 살지 맙시다... 같은 느낌 왠지 모르게 이정도면 평타는 했네, 라는 느낌이 들지만픽사라는 타이틀을 떼고 보면 수작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