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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공해
화면에 요리가 넘쳐난다. [찾아라 맛있는 TV], [VJ 특공대]가 맛집을 알려 주는 것이 전부였던 때를 떠올리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을 느낀다. [테이스티 로드]처럼 진행자들의 맛집 탐방을 골자로 하는 방송도 있고, [수요미식회]처럼 MC들이 자신의 안목과 경험을 늘어놓는 프로그램도 있다. 더불어 [삼시세끼] 같이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재배 및 고기잡이로 끼니를 해결하는 체험 예능도 생겼으며, [식샤를 합시다]처럼 음식 먹는 행위가 주된 소재가 되는 드라마도 만들어졌다. 요리 풍년이다. 요리가 인기 아이템이니 요리사를 부르지 않을 수 없다. [냉장고를 부탁해], [올리브쇼] 등 셰프가 주연이 되는 프로그램들이 만들어졌다. 셰프들은 곧 지상파 황금 시간대도 차지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백종원

맹기용 쉐프의 료리 모음..
요즘 화제의 인물인 '맹기용 쉐프.'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 박스오피스 1위 하듯 실검 1위를 몇일 째 차지하면서 어제 27일에 미국인 스티브 유의 아프리카 TV 2차 해명 방송에 스텝 욕설 파문까지 생긴 게 소리 소문 없이 묻힐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다. 쿡킹 코리아에 올라온 프로필이었는데 경력란을 보면 일단 유명 햄버거 가게에 근무하시고, 유명 분식 체인점 메뉴에도 참여하셨으며, 본인이 오너 쉐프로 있는 홍대의 식당을 소유하고 계시는데 그 식당 영업이 4년차라 4년 경력의 쉐프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건대입구 쇼핑몰에 분점까지 나올 예정이다) 이분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지누션편에 나와서 지누의 의뢰인 '미국 교포 초딩용 입맛'에 맞는 음식에 스스로 '맹모닝'이라

★4.0 아메리칸 셰프(2014, Chef)
배급사의 과욕이었을까... 아메리칸 스나이퍼랑 뭔가를 맞추고 싶었는지.. 그냥 셰프라는 원제를 놔두고 아메리칸 이라는 수식을 넣어버렸다. 제목이야 어쨌든 간에 작품만 괜찮으면 장땡이지 라는 마인드로 보는게 좋을듯.존 파브로 감독의 셰프되시겠다. 뭐 난 잘 몰랐는데.. 토니 스타크의 보디가드로 나왔던 그 아자씨+1,2편의 감독 이었다니... 감독으로서도, 배우로서도 꽤나 재능 있는 영화인이라고 볼 수 있겠다.-그래서 아메리칸 스나이퍼를 따라 마케팅을 한건가..는 비약이겠지..- 영화의 스토리는 간단함.. 유명(?)한 셰프가 음식 평론가한테 까이고선 반강제로 일을 그만두게 되어 그걸 타개하기 위해 푸드트럭을 해서 성공하는 스토리다. 영화 보기 전에도 대충 이정도만 알고 시작했던 터라 주인공인 칼 캐스퍼가 푸드
![[아메리칸 셰프] 리듬 충만한 즐거운 일미](https://img.zoomtrend.com/2015/03/09/e0050100_54fcf8f6b1b25.jpg)
[아메리칸 셰프] 리듬 충만한 즐거운 일미
요리는 리듬의 산물이다. 여러 재료를 손질하고 준비된 식자재들을 조리하는 작업은 계획된 규칙을 따른다. 이 과정은 항상 정량 내지는 적당량을 요구하며 굽기, 끓이기, 졸이기 등에서 시간 엄수를 중요시한다. 어느 부분 하나라도 틀어진다면 제대로 된 맛을 내기가 어렵다. 사용되는 제재들이 모두 잘 어우러져야 하며 속도, 세기 같은 가공의 단계가 딱딱 맞아떨어져야 한다. 맛있는 음식은 요리가 안정적이고 통일된 율동을 수반했을 때 탄생한다. 대중에게 [아이언맨] 시리즈의 해피 역으로 익숙한 존 파브로가 주방장 칼 캐스퍼를 연기한 [아메리칸 셰프]도 요리와 리듬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한다. 칼이 음식을 만드는 장면마다 카메라 앵글은 그의 손을 따라다니면서 섬세한 공정과 알맞은 순서, 타이밍을 부각한다. 여기에 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