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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만찢남’ 만화책으로 요리에 입문했다고?

흑백요리사 ‘만찢남’ 만화책으로 요리에 입문했다고?

지난해 각종 밈을 유행시킬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를 보셨나요? ‘흑백요리사’는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 백수저 요리사와 흑수저 요리사로 나뉘어 요리 대결을 하는 요리 예능인데요. 이 프로그램은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로지 맛으로만 평가합니다 ‘흑백요리사’의 가장 큰 특징은 ‘흙수저’와 ‘백수저’라는 이분법적인 구도 설정으로 긴장감있는 대결을 펼친다는 것입니다. 백수저는 요리 업계에서 명성을 얻은 유명인들이며, 자신의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반면, 흙수저는 닉네임으로 출연하며 백수저 만큼 명성.......

2025 서평 #9 비눗방울 퐁(민음사) / 이유리 소설집

2025 서평 #9 비눗방울 퐁(민음사) / 이유리 소설집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학 졸업 후 소설은 잘 읽지 않았다. 그나마 최근 몇 년 읽은 것 같다. 작년에 읽은 소설 손자병법은 온전히 국내 소설이라 하기에는 애매하니 이 책은 아마 10년 만에 읽는 국내 소설집이었던 것 같다. '이별을 겪는 과정은 처절하고 고통스럽다.'던 메일 내용은 지난여름 부친상을 겪은 내게 소설에 대한 관심을 갖게 했다. 책의 표지 디자인은 무겁지 않게 다가오며 사진에 친근한 내게 "이런 이미지도 괜찮네."라는 생각으로 처음 책을 접한다. 사이즈도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였으나 판형은 익숙하지 않았다. 책에는 「크로노스」, 「그때는 그때 가서」, 「.......

우리의 임무는 게임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의 임무는 게임을 만드는 것입니다.

MAIZ STACCATO|2025년 1월 15일|만화/애니

제목이 아주 강렬하지요. 이 제목은 일종의 밈인데요, NDS를 발표하던 E3 쇼에서 이 책의 저자인 레지널드 피서메이가 발표 서두에 했던 발언입니다. 그는 빈민가 출신의 흑인으로 닌텐도 아메리카의 사장이 되었죠. 책의 표지에는 위기의 닌텐도를 구한 혁신가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기대했는데, 막상 내용은 좀 미묘하긴 했어요. 시작은 이와타 님의 장례식 입니다. 그 앞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느낌이에요. 이 분의 이름과 얼굴 정도는 알지만, 정확한 사연은 잘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기대가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브루클린 빈민가에서 살던 이야기부터 시작되는데요, 짧은 에피소드 두어개가 담겨있습니다. 일단 게임과는 관계가 없는.......

2025 서평 #8 먹히는 글쓰기 끌리는 말하기(보아스) / 김대근 지음

2025 서평 #8 먹히는 글쓰기 끌리는 말하기(보아스) / 김대근 지음

YTN 뉴스는 그리 보지 않았기에 저자가 낯설다. 하지만 글쓰기 책에는 항시 관심을 갖는 내게 추가적으로 말하기까지 다루는 책은 관심을 더했다. 제목보다는 '글쓰기와 말하기에 정답은 없지만 정도는 있다'는 표지 하단의 멘트에 더 끌렸다. 정답은 없지만 정도는 있기에 나 역시 글과 말은 쓰고 말할수록 는다는 것에 평소 동의를 하였기에 방송기자이자 앵커의 글쓰기와 말하기는 뭐가 다른지 알고 싶었다. 책은 '글은 곧 그 사람이다', '말은 세상과 소통하는 창이다'라는 글과 말이 각 파트를 나눈다. 그리고 글과 말에서 각 2개씩의 장을 둔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