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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평 #12 군주론 인생 공부(PASCAL) / 인문학자 김태현 지음

2025 서평 #12 군주론 인생 공부(PASCAL) / 인문학자 김태현 지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동양의 마키아벨리'라고 여겼던 '한비자'와 관련된 책을 읽었다. 그 책을 통해 마키아벨리가 1750년 후대의 인물이기에 '서양의 한비자'라 불려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 책은 그런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현대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책이라 한다. 앞서 읽은 책도 공교롭게 동서양으로 대비되는 《한비자》를 읽기 위한 안내서 역할을 해주며 예화들을 다룬 책이라 흥미로웠다. 부제인 '보고 듣고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는 말이 어느 정도 생활에 녹아 있을 나이에 만나게 되는.......

2025 서평 #11 한 번만 읽으면 여한이 없을 한비자(창해) / 김영수 편역

2025 서평 #11 한 번만 읽으면 여한이 없을 한비자(창해) / 김영수 편역

한비자를 제대로 접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제목에 '한 번만 읽으면 여한이 없을'이라는 수식이 있어 어느 정도이기에 그랬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진시황이 법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이야기는 다른 고전들을 통해 알고 있었으나 한비자와의 관계에 대해 아는 것은 없었다. 한비자의 글을 보고 "이 사람을 한 번만 볼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라고 했다던 진시황이었으나 결국 그 만남은 단발로 그쳤던 것 같다. 그리고 평생의 후회로 남게 되는 듯한 일화는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한비자는 분명 알고 있었을 유세의 어려움 때문.......

[책]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책]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soltmon salon|2025년 1월 28일|해외여행

[책]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첫 뉴욕 여행 중에는 '이제 미술관은 지긋지긋해서 가고 싶지 않아요' 라고 슨배님께 털어놨다. 학부생때는 열심히 미술관을 다니곤 했는데 특히 유럽여행을 가면 영국 대부분 미술관 무료, 프랑스는 재학증명서가 있으면 프리패스였다. (지금도 그런가요?)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들을 실제로 보는 건 상당히 매력적이고 흥분되는 일이었지만 작은 내게는 어마어마한 컬렉션을 둘러보는 게 여간 피곤하고 힘든 일이 아니었다. 물론 하루에 몰아서 보겠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도 말이다. 뉴욕은 불혹이 지나서야 도착했고 그마저도 첫 뉴욕은 의지박약 상태여서 기억에 남는.......

2025 서평 #10 정영진의 시대유감(21세기북스)

2025 서평 #10 정영진의 시대유감(21세기북스)

정영진 씨가 기획했다는 몇몇 너튜브 방송들을 종종 보곤 한다. 종종 그가 출연을 하기도 하기에 일반 출연진으로 알고 있었으나 기획자였다. 포지션이 독특한 사람이라는 것은 알았으나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지는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몰랐다. 그래도 다방면에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 그의 남다른 생각을 책으로 접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됐다. 책은 '고민 없이 산다는 것은 큰 위기다', '누구나 좋아할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조심하라', '눈치 없는 사람이 세상을 바꿔왔다' 모순과 가식과 소신에 대한 세 파트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