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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즘의 현대적 현신, 루루슈 비 브리타니아

By My Akashic Records. | 2015년 3월 31일 | 
마키아벨리즘의 현대적 현신, 루루슈 비 브리타니아
written on 2013/2/19 「...그렇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때 피렌체 시민들이 냉혹무도 하다는 악평을 듣지 않으려고 디스토이아의 붕괴를 막지 않았던 것에 비하면 보르지아가 훨씬 더 자애로웠다는 이야기가 된다. 따라서 군주는 자기의 백성을 결속하고 이들이 충성을 다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잔인하다는 악평 쯤은 조금도 개의치 않아야 한다. 그것은 너무도 자애심이 깊어 오히려 혼란상태를 초래하고 급기야는 살육이나 약탈을 횡행케 하는 그런 군주에 비하면, 약간의 엄격한 시범을 보이는 군주 쪽이 결과적으로 훨씬 더 인자스럽기 때문이다. 후자의 경우는 군주가 내리는 엄격한 재판이 개인을 다치는 데에 그치지만, 전자의 경우는 사회 전체에 상처를 입히기 때문이다...(중략)... 그런데 여기서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