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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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posts2020년에 본 영화들
좀 늦은것 같지만 뭐 언제는 제때 했나요. 2020년의 영화 결산입니다. 작년에 본 영화들 목록을 뽑아 훑어보니 전부 76편이네요. 100편 밑으로는 절대 안떨어질 것 같았구만 그 어려운걸 코로나 19 덕분에 해내네~ 목록 중에서 아~ 하는 느낌(?)이 오는 걸로만 12 편을 뽑았습니다. 전장 체험 알파에서 오메가 상, "1917" 임자 옆에는 내가 있잖아 상, "남산의 부장들" 걸작은 얻어걸리지 않는다 상, "맹크" 밀덕들을 위한 시청각 자료 상, "미드웨이" 미친 시대의 광기는 어디에서나 상, "반교: 디텐션" 입꼬리가 씨익 올라가는 뒷통수 상, "소리도 없이" 현대의 예술은 어떻게 태어나는가 상, "작가 미상" 전장까지는 몇 킬로미터? 상,
2020 IT 결산, 코로나19에 무릎을 꿇었던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매년 12월이 되면, 그해 1월에 쓴 글을 들여다본다. 올해는 이렇게 될 거라고 예상하는 글을 써둔 탓이다. 뭐가 맞고 틀렸는지 돌아보는 건, 앞으로 더 나아지기 위해서다. 계획과 실행을 했으면 반성하고 개선을 해야 한다. 다만, 올해는 그 일이 별 의미가 없어졌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모든 전망을 무너뜨렸다. 1월에만 해도, 1년 내내 여행도 못 가고, 카페에서 마음 편하게 책도 못 읽는 삶을 살게 될지 상상 못 했다. 어딜 가나 마스크를 쓰고 있고, 명절에도 가족이 못 모인다. 지하철을 탈 때마다 주의사항을 듣고, 매일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확인하고 있다 보면, SF 영화 속 지나가는 사람 1이 된 기분이다. 그런데 이게 웬일? 의외로 많은 걸 맞혔다. 그만큼 많이 틀리기
2019년의 영화들
뭔가 사연이 많았던 것 같은 2019년의 결산...을 할 준비는 아직 안되었지만 어쨌거나 이번주 영화들이 개봉하기 전에 2019년 영화 정리부터 일단 해봅니다. 늘 하던 것처럼 목록 주욱 늘어놓고 아! 하는 느낌 있는 것들만 집었습니다. (가나다순) 생각할 틈이 없도록 웃기고 웃기고 또 웃겨라 상, 이병헌, "극한직업" 봉준호라는 장르 드디어 완성되다 상, 봉준호, "기생충" 속편을 만들려면 이 정도는 해야지 상, 마이크 플래너건, "닥터 슬립" 여자 셋이 모이면 토끼도 만든다(?) 상, 요르고스 란티모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그 또한 인간이기에 이해할 수 있는 것들 상,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두 교황" 한 여름 밤의 악몽 상, 아리 에스터, "

2019년 IT 결산, 이 고난은 언제쯤 끝날까나
호사다마. 2019년 IT 산업을 생각하면, 이 말이 생각난다. 좋은 일에는 탈이 많다는 뜻이다. 좋은 일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많은 풍파를 겪어야 한다는 의미라고도 한다. 올해는 진짜 호사다마였다. 폴더블폰을 출시했더니 문제가 생기고, 5G 이동통신을 시작했더니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안으론 타다 같은 승차 공유 서비스가 계속 논쟁에 휩싸였고, 바깥으론 미중무역분쟁이 일으킨 풍파와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다른 한편 디지털 구독 서비스가 안착하고,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를 비롯해 자율 주행, 로봇, 어시스트 슈트 등 기존에 선보인 기술들이 조금씩 정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나기 전에 고생을 많이 한 듯한 한 해가 바로 2019년이다. 뭐, 이젠 모든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