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집 앞에 위치한 메가박스에 가서 영화를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본래 영화관에 가는 것을 그렇게 즐기지 않는 편이고, 여태까지 영화관에 가서 가장 즐겁게 감상한 것은 일본 도쿄의 신쥬쿠에 위치한 신쥬쿠 밀라노 영화관에서 본 <에반게리온 극장판 : 서 >이었습니다. 어느 쪽이든 영화관에 자주 가지 않는 본인을 거의 1년만에 불러들인 영화는 바로 다이하드 시리즈의 5번째 영화, <DIE HARD:Good Day To Die>였습니다. 다이하드 1, 2편은 굉장히 즐겁게, 반복해서 여러번 본 적 있고 3,4편은 감상하기는 했지만 비교적 즐거움이 적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거의 모든 작품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전통적인 장면이 많은데, 이번 5편인 "굿 데이 투 다이"에서도 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