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그런 작품들이 있습니다. 분명 다른 작품에서 사이드 캐릭터로 나올 때는 매력이 확실한 캐릭터였거든요? 그런데, 본인이 주연으로 나오면 갑자기 매력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슈렉의 장화 신은 고양이가 바로 그런 케이스였죠. 솔직히 이는 각본이 헐렁하다는 문제가 더 큰 것 같기도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이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는게 문제입니다. 너무 뻔한 것만 땡겨다 썼다는 느낌이 들어서 말입니다. 이 작품 이야기를 꽤 오랫동안 본 거 같은데, 이제야 개봉 일정을 잡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드림웍스 애니 특성상, 예고편은 굉장히 직관적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