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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없는 여행 : 첫째날 (목포 - 완도)
목포 도착. 아버지의 고향. 그러나, 현실은 떠나온지 40년이 지나셔서 그냥 처음가보는 동네같다고.. 배가 무지 고팠다. 도착하자마자 맛집이라는 곳에서 낙지 한상. 연포탕과 낙지초무침을 맛깔나게 찍어보려했으나..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듯이 먹다가 생각나거나, 거의 다 먹을쯤 생각나거나, 다 먹은 후에 생각난다. 인증샷이라는 게. 여기저기 동네를 둘러보고 완도로 출발. 저녁에 도착해서 완도 수산센터에 가서 회를 떴다. 문닫을 시간인듯,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급하게 잡은 펜션으로 돌아가 회 한상차림. 식기도구들 보고 빵터졌지만, 알맹이들이 최고였기에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 계
![[완도] 차와 함께 제주도로 2시간 안에~ 한일 블루나래](https://img.zoomtrend.com/2013/06/27/c0014543_51bf04af5dda7.jpg)
[완도] 차와 함께 제주도로 2시간 안에~ 한일 블루나래
6월 초에 제주도에 다녀오려니 철쭉철인데다 무슨 등반대회도 있고 폭우로 한라산에 물까지 차면서 장흥쪽 페리는 모두 매진되었더군요. 결국 둘러보다 완도를 끊었는데 한일 블루나래라고 새로 배가 생겼습니다. 차를 싣고 1시간 40분이면 도착한다니 본래 장흥보다 완도가 짧긴 하지만 꽤 메리트가 있죠. 저도 이걸 타고 가서 첫날 바로 영실에 올라갔다 올 수 있었으니~ 장흥이었으면 올라가다 윗세오름 통제시간에 걸렸을지도 ㅎㅎ 대신 가격은 장흥보다 좀 비쌉니다. 장흥 오렌지호가 워낙 할인을 많이 하는지라~ 재밌게도 배를 보면 보통 배와는 달리 하단이 양쪽으로 구멍이 나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차 선적량을 줄인 대신 쾌속선처럼 빨리 가는거죠. 그래서 배 모양이 튜브를 두른 것처럼 하

제주 가는 길; 진도~해남~완도 (18)
제주 가는 길; 서울에서 구례까지 (39南-21南) 첫 날은 구례의 지리산 자락에서 묵고, 이튿날 화엄사 구경 후 출발합니다. 화엄사 입구에 꽃이 넓게 핀 곳이 있어 여러 사람들이 사진 찍고 좋아하더군요. ^^ 제주에 간다면서 왜 화엄사에 들렀냐면, 화엄사가 18번 국도의 북동쪽 끝이거든요. 오늘은 여기서부터 18번 국도를 따라 그 남서쪽 끝인 진도까지 쭉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떠나는 길에도 꽃이 많네요~ 근데 이 18번 국도가 대박! 특히 조계산과 주암호를 끼고 달린는 숲길 구간은 정말이지... >_< b 그 뒤 보성 녹차밭을 지나고, (여긴 재작년에도 들리긴 했는데 제 흥미를 끄는건 그닥;) 율포 부근에서 드디어 바다 접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