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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 사나이’ LG 리즈, 참모습은?

‘두 얼굴 사나이’ LG 리즈, 참모습은?

LG 리즈의 지난 2년은 파란만장했습니다. 극과 극 행보를 보인 것입니다. 국내 무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2011년에는 데뷔전을 개막전으로 장식했습니다. 4월 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개막전에서 리즈는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2개의 피홈런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시즌 내내 리즈가 보여준 모습은 개막전에 가까웠습니다. 5이닝 이상을 꾸준히 소화하며 2실점 전후로 막아내는 안정적인 선발 투수였지만 이닝이 거듭될수록 장타에 대한 위험성을 노출했습니다. 2011 시즌 리즈는 11승 13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습니다. 리즈를 ‘계산이 서는 투수’로 판단한 LG 김기태 감독은 마무리 투수로 자리 잡기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리즈는 볼넷을 연

‘적극 전력보강’ LG, 결실 맺을까?

‘적극 전력보강’ LG, 결실 맺을까?

LG가 투수 류제국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류제국은 2001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은 뒤 200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28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7.49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LG는 류제국의 영입으로 스토브리그의 전력 보강 행보에 마침표를 장식했습니다. 1년 전만 해도 LG의 전력 유출은 심각했습니다. 내부 FA 대상자 4명 중 이상열을 제외한 조인성, 송신영, 이택근이 LG를 떠났습니다. 설상가상으로 2명의 젊은 선발 투수까지 불미스러운 일로 잃었습니다. 전력 보강은커녕 전력 유지에도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다 전력 유출에 휘청거린 LG는 2012 시즌 7위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1년 만에 LG의 자세는 180도 달라졌습니다. 전력 유지는 물론 적극적인 전력 보강에 나선 것입니다.

류제국-정찬헌-이형종, LG의 여름을 구하라

류제국-정찬헌-이형종, LG의 여름을 구하라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는 마라톤에 비유됩니다. 반년이 넘는 페넌트레이스를 치르다 보면 반드시 굴곡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팀 분위기가 좋아 연승을 달리는 시점도 오지만 백약이 무효다 싶을 정도로 연패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LG는 항상 여름이 문제였습니다. 시즌 초반인 봄에는 중상위권을 유지하다가도 장마와 무더위가 오락가락하는 하는 여름에 돌입하면 4강권에서 멀어진 이후 반등하지 못했습니다. 주전 선수와 백업 멤버의 기량차가 크고 선수층이 두텁지 못한 상황에서 부상 선수가 발생하면 팀 분위기의 전반적인 저하로 연결되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LG는 여름에 활력을 불어넣을 세 명의 히든카드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류제국, 정찬헌, 이형종이 바로 그들입니다. (사진 : 이형종) 류제국, 정찬헌

LG 최성훈, ‘자기와의 싸움’ 승리하라

LG 최성훈, ‘자기와의 싸움’ 승리하라

LG 최성훈은 2012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희대를 졸업한 좌투수로서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 2012 시즌 37경기에 등판해 5승 6패 2홀드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한 것입니다. 최성훈은 넥센 서건창, KIA 박지훈, 삼성 이지영과 함께 신인왕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최성훈은 중간 계투는 물론이고 선발 로테이션이 유동적인 팀 사정 상 선발 투수로도 등판하는 스윙맨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5월 2일 잠실 한화전에서는 류현진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직구 구속은 140km/h 전후를 기록했지만 낙차 큰 커브를 앞세워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록을 살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