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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로운 클러치 히터’ 발굴하라

LG, ‘새로운 클러치 히터’ 발굴하라

클러치 히터. 결정적인 승부처나 득점권 상황에서 강한 타자를 의미합니다. 세이버 매트릭스는 클러치 상황에 유독 강한 타자의 존재를 부인합니다. 클러치 능력은 자신의 평균 타율에 수렴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클러치 히터’라는 단어가 야구의 본고장 미국에서 비롯된 만큼 메이저리그도 클러치 히터의 가치는 높습니다. 한국에서는 ‘해결사’가 비슷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2일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펼쳐진 연습경기에서 LG는 삼성에 5:2로 역전패했습니다. 1회초에 터진 이병규(7번)의 2점 홈런 이후 LG 타선은 2회초부터 9회초까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LG 정의윤 득점권 기회는 많았지만 살리지 못했습니다. 5회초 1사 만루 기회를 얻었지만 박용택과 이병규(7번)가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

LG, ‘공수주 보완점’ 노출한 연습경기 한화전

LG, ‘공수주 보완점’ 노출한 연습경기 한화전

LG가 연습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3월 1일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습니다. 승리에도 불구하고 LG는 공수주에 걸쳐 아쉬움이 드러났습니다. 우선 수비가 매끄럽지 않았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2회말 1사 1, 2루에서 지성준의 타구를 우익수 정의윤이 포구하지 못했습니다. 낙구 지점 포착이 아쉬웠습니다. 외야에서 내야로의 중계 플레이 실수까지 겹쳐 타자 주자가 2루까지 진루했습니다. 계속된 1사 2, 3루 추승우 타석에서는 선발 투수 유경국의 원 바운드 투구를 포수 최경철이 포구하지 못해 2:2 동점이 되었습니다. 연습경기에 처음으로 투입된 최경철의 경기 감각이 올라오지 않은 듯 보였습니다. 3회말 2사 1루에서는 최진행의 깊숙한 타구에

LG 젊은 포수 3인, 생존경쟁 ‘점입가경’

LG 젊은 포수 3인, 생존경쟁 ‘점입가경’

LG의 전지훈련 중요 과제 중 하나는 백업 포수 육성입니다. 작년 주전 포수로 발돋움해 LG의 상승세를 이끈 최경철은 사실상 백업 포수 없이 시즌을 완주했습니다. 그는 117경기에 출전해 0.214의 타율 4홈런 39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믿을 만한 백업 포수가 뒷받침해 체력 안배가 가능했다면 보다 좋은 지표를 남길 수 있었습니다. LG의 전지훈련에 포함된 포수는 4명입니다. 최경철, 조윤준, 유강남, 김재성입니다. 최경철을 제외하면 모두 20대 중반 이하의 젊은 선수들입니다. LG 김재성 조윤준과 유강남은 과거 1군에서 기회를 얻었지만 살리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조윤준은 작년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지만 송구 실수를 저지르며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는 2군에서 입은 부상으

‘오키나와 홈런’ LG 정의윤-오지환, 올해는 다르다?

‘오키나와 홈런’ LG 정의윤-오지환, 올해는 다르다?

LG 정의윤과 오지환이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정의윤은 20일 SK와의 연습경기에서 1회초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그는 9일(한국 시각) 애리조나에서 벌어진 NC와의 연습경기에서도 9회말 솔로 홈런을 뽑아낸 바 있습니다. 오지환은 18일 오키나와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1회말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전지훈련 과정의 일환인 연습경기와 청백전의 홈런이 정규시즌 활약으로 직결되리라 기대하는 것은 성급합니다. 현재의 타격 컨디션이 지속된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입니다. 상대한 투수들의 몸 상태도 아직 베스트로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의윤과 오지환의 홈런은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1월 중순부터 시작된 전지훈련에서 착실히 준비해온 증거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