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젊은 포수 3인, 생존경쟁 ‘점입가경’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2월 24일 |
![LG 젊은 포수 3인, 생존경쟁 ‘점입가경’](https://img.zoomtrend.com/2015/02/24/b0008277_54eb6b436f3cf.jpg)
LG의 전지훈련 중요 과제 중 하나는 백업 포수 육성입니다. 작년 주전 포수로 발돋움해 LG의 상승세를 이끈 최경철은 사실상 백업 포수 없이 시즌을 완주했습니다. 그는 117경기에 출전해 0.214의 타율 4홈런 39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믿을 만한 백업 포수가 뒷받침해 체력 안배가 가능했다면 보다 좋은 지표를 남길 수 있었습니다. LG의 전지훈련에 포함된 포수는 4명입니다. 최경철, 조윤준, 유강남, 김재성입니다. 최경철을 제외하면 모두 20대 중반 이하의 젊은 선수들입니다. LG 김재성 조윤준과 유강남은 과거 1군에서 기회를 얻었지만 살리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조윤준은 작년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지만 송구 실수를 저지르며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는 2군에서 입은 부상으
[관전평] 6월 13일 LG:SK - 김기태 감독 용병술 힘입은 이승우 첫 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6월 14일 |
![[관전평] 6월 13일 LG:SK - 김기태 감독 용병술 힘입은 이승우 첫 승](https://img.zoomtrend.com/2012/06/14/b0008277_4fd8a38244c80.jpg)
LG가 김기태 감독의 적절한 용병술과 타선 폭발에 힘입어 SK에 10:6으로 승리하며 어제 충격적인 역전패를 설욕했습니다. 선발 이승우는 올 시즌 11번째 선발 등판 만에 데뷔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경기 SK 선발로 예고된 좌완 허준혁은 6월 10일 문학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3.1이닝 동안 56개의 투구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틀 휴식 이후 선발 등판이라는 무리한 일정을 감안하면 허준혁이 오늘 긴 이닝을 소화할 가능성은 낮았습니다. 따라서 허준혁은 LG의 주축 좌타자들의 선발 출전을 막으려는 SK 이만수 감독의 ‘바람잡이 선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김기태 감독이 이를 모를 리 없었습니다. 따라서 포수 심광호와 중견수 정주현을 6번과 7번 타자로 선발 출전시켜 언제든지 승부처
KKK LG 이승현, ‘차차기 마무리’ 자질 보인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9월 9일 |
![KKK LG 이승현, ‘차차기 마무리’ 자질 보인다](https://img.zoomtrend.com/2015/09/09/b0008277_55ef54ad78902.jpg)
짜릿한 역전극이었습니다. LG가 8일 잠실 한화전에서 연장 12회 끝에 8:7로 승리했습니다. 5회초가 종료되었을 때만해도 2:7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9회말 2사 후 7:7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12회말 2사 후 박지규의 끝내기 안타로 5시간 25분의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LG는 8명의 불펜 투수를 쏟아 붓는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선발 류제국이 4피안타 3사사구 5실점으로 2이닝 만에 조기 강판되었기 때문입니다. 공교롭게도 연장 12회까지 펼쳐지면서 남은 10이닝은 모두 불펜의 몫이 되었습니다. 8명의 불펜진 중 가장 인상적인 투수는 이승현이었습니다. LG가 2:7로 밀린 5회초 2사 1, 2루 위기에서 그는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상대는 김경언이었습니다. 이승현은 초구 스트라
[관전평] 7월 9일 LG:두산 - ‘타선 무기력’ LG 0-6 완패로 3연속 루징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7월 9일 |
LG가 3연속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9일 잠실 두산전에서 0-6으로 완패하며 주중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했습니다. 최근 3번의 3연전에서 모두 1승 2패에 그친 LG입니다. ‘2안타’ 이천웅 외 출루가 전무 LG 타선은 2안타의 이천웅을 제외하면 출루한 타자가 없었습니다. 선발 알칸타라의 변화구 위주에 패스트볼을 가미한 공 배합에 추풍낙엽이었습니다. 0-2로 뒤진 6회초 2사 후 이천웅이 내야 안타로 출루해 2루 도루를 성공시켜 이날 경기 유일한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홍창기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결과적으로 LG 타선은 홈은커녕 3루조차 밟지 못하고 영패했습니다. ‘채은성 믿음’ 류중일 감독, 또 실패 류중일 감독의 선발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