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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한 네팔 (2) 박타뿌르 3/9
부모님과 함께한 네팔 (1) 도착, 카트만두 3/7,8 이틀째다. 어제 더르바르와 보다낫을 봤고,카트만두 근교 볼거리로 박타뿌르를 추천해서 글로 가기로 했다.아침은 빵과 커피를 직접 해먹고 비교적 일찍 숙소를 나섰다. 아홉시가 좀 안됐을 시간 박타뿌르에 가는 버스는 라뜨나 팍에서 바그 바자르 가는 길 초입에 있는 버스 터미널에서 탄다. 우선 라뜨나 팍까지 버스. 이날은 택시파업. 택시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 네팔 파업의 특성은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폭력을 행사한다는 것.그래서 반다가 있는날엔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업계를 제외하곤거의 다 쉰다. 이로 인한 기본권 침해 문제를 인권단체에서 제기하기도시내의 가장 중심도로에서 길을 막고 택시를 다 들여보내고 있다. 뭐 어쨌든 우리는 버스를 타고


북조선 전시회를 다녀와서 12/19, 카트만두
북조선 전시를 다녀와서 어쨌든 전시를 다 보고 나서 이런 저런 설명에 감사하다는 얘기를 했고 아저씨는 얼른 통일이 돼서 한국에서 서로 만나면 좋겠다는 인사를 했다. 이 분들은 문화전람총국이라는 북한의 문화부같은 곳들의 소속인데 덩치도 생김새도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한국의 비슷한 어른들과 다르지 않거나 오히려 더 좋은 인상을 풍겼다. 지나가다 발견한 전시에서 의외로 재밌게 여러가지를 볼 수 있었다. 북한의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은 언제나 그렇듯이 북한이 더 초라해보이게 만들었다. 돌고래 쇼나, 테마 파크, 평양의 신도시에 대한 자랑을 계속해서 하셨는데 내가 보기엔 한국의 80년대, 90년대 정도로밖에 안보였다. 속에 든게 별게 없는 사람일 수록 더 화려하게 보이고 싶어하는 법인데 사람이 아

오랜만에 쓰는 일지 12/17
- 숙소에서 인터넷이 되니 또 시시콜콜 일지형 기록이 된다. 오랜만이다. 말레이시아 이후엔 이 짓을 못했지. 아마도 오늘 내일은 이런 기록을 해야 할듯. 12월 17일 안전이주캠페인 카트만두 발라주 버스터미널 앞 광장에 마련된 행사장. 행사를 알리는 배너가 붙어있다. 네팔은 숫자부터 표기가 달라 알아보기 힘들다. 안전한 이주를 위한 캠페인이라고 설명을 들었다. 밑에 주최하는 곳이 나오는데 흥미롭게도 네팔 정부가 있고 인권을 위한 피플 포럼이라는 시민단체가 있다. 사람들이 행사 유인물을 열심히 읽고 있다. 이주노동은 네팔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질 수 밖에 없는 주제이다. 시골로 갈 수록 이주노동과정에서 벌어지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한다. 버스터미널에서 이런 캠페인을 펼치는게 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