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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 (2012)
TV나 신문에 소개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보았던 영화 ‘7번방의 선물’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6살 정도의 지능을 가진 딸바보 아빠 용구(류성룡 분)가 딸 예승(갈소원 분)에 대해 보여주는 무한의 진한 부정(父情)은 이미 많은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래서 내심 기대 아닌 기대를 하고 보았던 영화다. 영화의 기본 주제는 제시 넬슨이 메가폰을 잡고 숀 펜과 다코다 패닝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아이 엠 샘(I am Sam, 2001)‘을 떠올리게 했다. 오달수, 김정태, 박원상, 정만식, 김기천 등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누비고 있는 배우들의 조연 연기는 감칠맛 나고, 판타지를 뒤섞어 코미디로 버무려낸 이야기와 끝없는 용구의 예승에 대한 사랑은 관객들을 웃고 울게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단

시너(Thinner, 1996)
1984년에 스티븐 킹이 쓴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1996년에 톰 홀랜드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변호사 빌리 홀렉은 고도 비만의 체형을 갖고 이지만 아내 하이디와 딸 린다와 잘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밤에 운전 중 아내의 오랄 섹스에 정신이 팔려 실수로 늙은 집시 여인을 차로 치어 죽게 하는 바람에 법정에 섰지만 골프 친구인 판사와 경찰 친구 덕분에 무죄 판결을 받자, 그에 분노한 집시 여인의 남편이 빌리에게 ‘말랐다’라는 말과 접촉으로 저주를 걸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타이틀 시너는 희석제와 ‘말랐다’라는 뜻 두 가지가 있는데 본편에 쓰인 건 당연히 후자의 뜻이고 극중에서 집시 노인이 빌리에게 건넨 저주의 말이기도 하다. 극중 빌리는 고칼로리 음식을 즐겨 먹는 고도 비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