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 게임메카 [인터뷰] '십이지천' 개발, 정성환 대표의 신작 '협객'을 만나다 이현수(
[email protected]) "가장 행복도가 높은 직업이 뭔지 아세요? 호스피스래요. 항상 죽음을 곁에 두고 보니까 죽음을 인정한대요. 죽음을 인정하는 순간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겸손해져요. 미래의 잔상을 보는 상태에서 현재의 삶을 고마워할 수 있으니까요." '십이지천'을 개발한 정성환 '마누글로벌엔터테인먼트(이하 마누)'의 대표이사가 기자에게 한 말이다. 죽음을 인정하고 나면 세상이 달라져 보인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염세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죽음은 아니다. 죽음을 인정함으로써 보이지 않았던 깨달음을 얻고 베풀게 된다는 것. 그 베풂에는 조금이라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