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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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든 튀고싶은 십대를 위한 영화, 스코치 트라이얼

어디로든 튀고싶은 십대를 위한 영화, 스코치 트라이얼

이번 21세기에는 수많은 틴에이저 무비들이 나왔다. 트와일라잇, 웜바이스, 그리고 메이즈러너. 그리고 뭐든지 마지노선을 계산해내는 헐리웃답게 모두 상업과 만족도는 확실하다. 그리하야 트와일라잇이 애정욕구와 보호욕망을 받고 싶은 '년'들을 위한 영화라면, 메이즈러너는 답답스런 룰을 깨고 싶고 막 싸우고 싶고 그냥 목표를 향해 내달리고 싶은 '놈'들을 위한 영화로 나왔다. 그리고 그를 위해 계산한 소설을 원작으로 했기에 역시 오락성과 상업성은 높다. 미칠 듯이는 아니지만. 전작인 메이즈러너는 드라마에 치중했기에 위와 같은 측면이 제대로 만족되어지지 못한 면이 있다. 하지만 스코치 트라이얼은 전작을 본 수컷들의 성향을 제대로 찝어주는 게 있다. 우선 나쁜 무리들을 집어넣었다. 그 다음 황무지를 집어넣

영화 탐정 더 비기닝

영화 탐정 더 비기닝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5년 9월 15일

영화 탐정 : 더 비기닝의 시사회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있었다. 영화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입에 머금고 있던 음료수를 뿜을 뻔한 장면도 있었다. 솔직히 권상우의 연기는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고 코믹함과 연기력을 겸비한 성동일 씨가 출연한다는 것에 더 혹했다. 그런데 막상 영화를 접하고 보니 권상우가 의외로 웃긴다. 오히려 성동일 씨는 강력계 베테랑 형사라는 배역 때문인지 가능한 웃음코드를 자제하고 있었다. 물론 그런데도 웃긴다. 아무리 감추려 해도 그만의 코믹 캐릭터를 완전히 지울 수는 없으므로. 도서대여점을 운영하는 강대만(권상우)은 두 아이의 아빠다. 아내 미옥(서영희)이 학습지 교사로 맞벌이를 하고 있지만 살림 형편은 빠듯하다. 추

<베테랑>시사회&감독, 배우 쇼케이스-무더위 책임지고도 남는 재미와 화끈 시원한 액션

<베테랑>시사회&감독, 배우 쇼케이스-무더위 책임지고도 남는 재미와 화끈 시원한 액션

의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김시후, 정웅인, 진경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대표배우들의 총출연으로 일찍부터 기대와 주목이 쏠린 범죄오락액션 시사회와 무대인사 겸 쇼케이스를 피아노제자와 다녀왔다. ​시작부터 시끌벅적하고 재빠른 범죄 잠입 소탕 에피소드가 배꼽을 강타하는 걸죽한 코미디와 뒤섞여서 소란스럽고 유쾌한 분위기를 최고로 올려놔 관객들의 빠른 몰입이 느껴졌다. ​그리고 첫 악역을 맡은 유아인의 본격적인 재벌 망나니 3세의 최고봉 진상짓이 열혈형사 서도철과 맞붙게 되고 범죄수사물의 기본적이고 정통적인 구도이긴 하지만 광기어린 엽기 행각에 무참히 짓밟히는 없는 이들에 대한 참상과 이를 해결하려고 죽어라 뛰어다니고 분개하는 주인공과 일행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Terminator Genisys, 2015)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Terminator Genisys, 2015)

being nice to me|2015년 7월 1일

원래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7/1)개봉이지만 하루 일찍 상영하는 것을 어제 보고 왔습니다. 요약하자면... 개연성은 내다 버리는 것.하지만 터미네이터 팬이라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영화.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주 어릴 적에 불에 타더니 뼈(?)만 벌떡 일어나서 죽이러 온다는 터미네이터 얘기를 듣고 참 보고 싶었죠(R등급이라 당연히 못봄). 시간이 흘러 십년쯤 지나서 TV에서 하는 것을 봤는데 비록 삭제버전이었지만 눈을 뗄 수 없었고, 이후 장면의 상당부분을 외울 정도(이게 중요합니다)로 반복해서 봤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시간대가 엉망이 되었으므로 개연성 쩌는 치밀한 SF와는 거리가 멀어진 영화이므로 각잡고 막나가는 것이 더 나은 선택 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