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든 튀고싶은 십대를 위한 영화, 스코치 트라이얼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5년 9월 30일 |
![어디로든 튀고싶은 십대를 위한 영화, 스코치 트라이얼](https://img.zoomtrend.com/2015/09/30/b0116870_560bd5e5420ca.jpg)
이번 21세기에는 수많은 틴에이저 무비들이 나왔다. 트와일라잇, 웜바이스, 그리고 메이즈러너. 그리고 뭐든지 마지노선을 계산해내는 헐리웃답게 모두 상업과 만족도는 확실하다. 그리하야 트와일라잇이 애정욕구와 보호욕망을 받고 싶은 '년'들을 위한 영화라면, 메이즈러너는 답답스런 룰을 깨고 싶고 막 싸우고 싶고 그냥 목표를 향해 내달리고 싶은 '놈'들을 위한 영화로 나왔다. 그리고 그를 위해 계산한 소설을 원작으로 했기에 역시 오락성과 상업성은 높다. 미칠 듯이는 아니지만. 전작인 메이즈러너는 드라마에 치중했기에 위와 같은 측면이 제대로 만족되어지지 못한 면이 있다. 하지만 스코치 트라이얼은 전작을 본 수컷들의 성향을 제대로 찝어주는 게 있다. 우선 나쁜 무리들을 집어넣었다. 그 다음 황무지를 집어넣
[플레이 사진 감상] 티칼 신판 (Tikal)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7년 12월 29일 |
![[플레이 사진 감상] 티칼 신판 (Tikal)](https://img.zoomtrend.com/2017/12/29/c0027467_5a45da85cafec.jpg)
십 몇년만에 티칼을 플레이 했습니다. 잼나네요. ^^ 마야 유적지 탐사를 테마로 하는 영향력 게임인 티칼은 타일 하나 놓고 10포인트의 영향력 포인트를 분배해 탐사원 채용, 이동, 보물 발굴, 사원 탐사 등등 총 8가지의 액션을 잘 섞어 진행하는 게임입니다.아이들까지 해서 4인플로 진행했는데 아들이 1등, 제가 2등, 딸 3등, 아내가 4등 했습니다. 타일 품질이 형편없다는 것 외에는 구성물은 대만족입니다. 게임 보드 품질의 반만 따라갔어도 좋았을 듯 하군요. 영문판이 상당히 비싼 가격이던데 한국어판 출시하면서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한국어판 제작처가 얼마전 팬데믹 레거시 등등 한국어판 되팔이로 구설수에 올랐던 곳이라 즐겨찾기에서도 지우고 회원가입은 애시당초 하지도 않았던 곳인데, Npay
진실을 쫓던 기자들의 자멸 [더 터널] 2012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5월 20일 |
![진실을 쫓던 기자들의 자멸 [더 터널] 2012](https://img.zoomtrend.com/2017/05/20/b0116870_591ff3c78e352.jpg)
911로 다급한 전화가 걸려 옵니다. 자신이 어느 플랫폼에 있는데 구해달라는 전화였습니다. 그 전화의 주인공은 바로 저널리스트 나타샤. 해당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그녀는 "정부가 왜 폐쇄된 지하터널을 정화하여 쓴다면서 그러지 않고, 위 사실에 대한 어떠한 언급을 하길 꺼리는가?"에 관한 질문을 가지고 지하터널을 조사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몰래 지하터널을 현장취재하기로 결심하고 경비몰래, 상부 몰래 팀을 꾸려 폐쇄된 지하터널로 향했던 겁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상 외의 이상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더 터널]은 시작부터 누가 생존했는 지 알 수 있는 영화입니다. 따라서 누가 죽고 사는 지, 다 죽는 지에 대해 집중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말이 정해져 있다면, 결국 결말보다 과정에 치중
헐리우드에서는 "링" 시리즈도 리부트 합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3월 9일 |
![헐리우드에서는 "링" 시리즈도 리부트 합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3/09/d0014374_54bda4afa7aba.jpg)
솔직히 전 헐리우드판 링도 그렇게 나쁘게 본 사람은 아닙니다. 특히나 1편의 경우에는 꽤 재미있게 본 사람중 하나죠. 2편의 경우에는 정말 마음에 안 들어 했지만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한국에서도 나왔고, 일본에서도 미친듯이 시리즈가 나왔으며, 심지어 최근에는 약간 이상해져버린 시리즈가 헐리우드에서도 재시작 됩니다. 물론 헐리우드판의 경우에는 일단 이전 이야기를 모두 엎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 거라고 하더군요. 일단 제목은 "Rings"이며 하비에르 구티에레즈가 연출한다고 합니다. 배우는 현재 Matilda Lutz가 캐스팅 되었다고 하네요. 일단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는 좀 기다려봐야 할 듯 합니다. 솔직히 많이 걱정되는 쪽이기도 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