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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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주 : 마지막 여유
다음주부터는 월화수목이 모두 일정이 생겨서 바빠질텐데요, 그나마 대체휴무일 등으로 마지막 여유있는 주였습니다. 드디어 스위치2를 구매했습니다. 데이터 이사를 보내고 제가 쓰던 OLED를 수리짱에게 줘서 수리짱의 데이터도 이사를 보내면서 시간을 조금 사용했습니다. 화요일은 서일대학교 첫 수업. 공교롭게도 신입생들이 대학 입학 후 첫 수업이 제 시간이었네요. 고등학교의 잔재(?)가 남아서 각잡힌 모습이 좋았습니다. 곧 퍼지겠지만요... 수리짱과 동네 새로 생긴 버거집. 사실 버거가 목적이 아니었고 브로콜리 구이를 팔더라고요. 카페에 가서 같이 독서도 했어요. 그 외에 수리짱의 노트북 구매를 같이 알아봐주기도 했는데요, 일.......

2026년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아
내가 나를 태우는 열정 대신 나를 돌보는 여유를 선택하며 저는 어떤 일을 하던 잘 하고 싶은 마음이 강한 사람입니다. 목표를 향해 정신적, 신체적 에너지를 아낌없이 쏟아붓고는 하죠. 그렇게 회복할 틈도 없이 스스로를 채찍질하다 보면, 어느 순간 연료가 바닥나 불이 꺼져버리는 경험도 했어요. 더 이상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무기력함과 깊은 자괴감에 우울했던 경험도 적지 않지요. 그래서 다가오는 2026년은 제 자신에게 좀 더 관대해지기로 했어요 '잘하지 않아도 된다' '부족해도 괜찮아' '느려도 문제 될 건 없어' 라는 생각으로 생활해 보려 합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운동 외에는 스스로를 돌아.......

김토끼의 자기 돌봄 에세이 추천 <오늘도 단단한 하루> 리뷰 후기
오늘도 단단한 하루 저자 지수 출판 샘터사 2025.11.11 무언가를 늘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들은 많이 하는데, 나를 잘 돌보고 싶다는 마음은 크게 하지 않았던것 같다. 내가 생각해도 나는 나에게 소흘한 면이 많다. 그래서 대단한 것을 챙기기 보다는 사소한 것부터 챙겨가는 것이 시작이라 할수 있는데 저자가 말한 '가만히 숨 쉬는 일,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 좋아하는 것을 조금 더 자주 하는 일' 모두 공감이 많이 가는 말이고 내가 의식하지 않으면서 무의식으로 하는 것들이 있을수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나를 돌보고 있다는 생각하고 한 언행은 아니지만 이런것들이 나를 돌보고 있는 것들이구나~ 하는 것들이 있어서 뭔.......

어느 가을날 호숫가 저녁 산책
너무 더워서 하루하루가 너무 피곤하고 지쳤었는데 갑자기 날이 선선해지며 가을이 확 들어왔다. 요즘 더워서 잘 나다니지를 않는데 지난 토요일은 날이 너무 좋아 모처럼 호수가 산책에 나섰다. 시간은 제법 되었는데 하늘은 구름이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날이 좋았다. 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자꾸 밖으로 나가서 움직여야 하는데... 이제 날이 선선해졌으니 시간을 내서 여기저기 다녀야 할 일만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