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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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성탄절엔 나홀로 집에 2

無錢生苦 有錢生樂|2018년 12월 25일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전 성탄절 영화로 나홀로 집에 2를 좋아합니다.(다이하드 2도 막상막하로 좋아하는데, 이 영화 이야긴 다음 기회에 해보기로.) 이 영화는 오래 전부터 거의 매년 TV에서도 해주고 올해도 OCN에서 해줬나 봅니다만, 낮엔 불철주야 할 일이 있어서 밤에 잠깐 맘대로 휴식 삼아 BD로 보았습니다. 참 봐도봐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스토리야 외울 정도지만 사실 스토리가 중요한 영화는 아니라 이렇게 오래 볼 수 있는 특이한 영화겠지요. 올해는 주로 소품에 집중해서 봤는데, 예를 들면 트럼프 대통령 나오는 신에서 요즘이랑 얼마나 달라 뵈는지라든가 케빈이 리무진에서 먹는 치즈 피자가 얼마나 맜있어 보이는지라든가 록펠러 센터 앞 크리스마스 트리가 얼마나 멋진가 이런

영화 제목 번역, 촌스럽던 옛날이여

영화 제목 번역, 촌스럽던 옛날이여

링크창고|2018년 6월 25일

영화 번역/오역등이 이슈인 요즘 극장가 입니다. 오역으로 극의 흐름을 방해하는 번역가 문제와는 별개로 완역/의역으로 개봉했던 외화들이 요즘엔 그냥 음역으로 번역해 버리는 일이 더 많아졌습니다. 요즘에도 없는건 아니지만 예전에 비하면 줄어든게 느껴지곤 합니다. 한글로 번역이 되어 있을때는 제목만으로 외국영화내용을 유추할수 있었기도 했고, 때론 의역과 원본이 주는 다른 의미를 찾는 재미? 도 있었는데 요즘은 일본의 가타카나 표기 하듯 음역이 난무하는 제목을 걸거면 차라리 영문으로 내걸지 싶기도 하더라구요. 아래는 번역이 잘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번역된 영화들을 모아 봤습니다. 원제 - Blue Streak , 1999 원제 - Lo

나 홀로 집에 5 Home Alone 5: Alone in the Dark (2012)

나 홀로 집에 5 Home Alone 5: Alone in the Dark (2012)

멧가비|2017년 12월 13일

이직과 아이들 성장 환경을 위해 캘리포니아를 떠나 북동부로 이사한 백스터 가족. 귀신 들린 집으로 소문난 그 집의 지하실에는 1920년대 전설의 밀주업자 "절름발이"가 소장했다던 뭉크의 진품이 잠들어 있다. 당연히 귀신을 겁내는 소년이 주인공일 것이고, 역시나 당연히 그림을 훔치려는 악당들이 고통받을 것이고. 굳이 뭉크를 언급한 건 역시 시리즈 전통의 "비명 포즈"에 대한 농담이다. 10년 만에 다시 TV에서 4부활한 후속작. 역시나 뻔한 부분은 뻔하고 변화를 줄 부분은 준다. 주인공 소년 핀에게는 온라인 게임 친구가 농성전의 아군으로 붙고, 핀의 누나 알렉시스는 하루 종일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보통의 현대 10대 소녀다. 스마트 기기나 인터넷을 트랩의 일부로 활용하지 않은 점 아쉽다. 강산은

나 홀로 집에 4 Home Alone 4: Taking Back The House (2002)

나 홀로 집에 4 Home Alone 4: Taking Back The House (2002)

멧가비|2017년 12월 13일

전작의 흥행 실패는 후속작의 무대를 TV로 축소시킨다. 아니 그보다는, 흥행 시리즈의 단물을 TV에서 한 번 더 짜내려는 기획이었을 것이다. 주인공에게 다시 케빈 매칼리스터라는 이름을 준 것도 그런 장삿속의 연장선상이겠지. 매컬리 컬킨과 주변 인물들의 이름을 이어받으면서도 설정은 크게 바뀌고 시대상은 2천년대로 설정되는 등, 일종의 '사자에상 시공'이라든가 '평행우주' 같은 것들이 도입된다. 크게 변화를 준 점은 해리와 마브 콤비를 한 명으로 압축한 캐릭터에게 여성 파트너가 생겼다는 점. 그리고 도둑 콤비, 아니 납치범 콤비에게는 막후 실세가 있었으며 케빈에게도 아군이 나타난다. 다만, 나 홀로 집에 버전 알프레드일 줄 알았던 아군은 사실 넉가래 할아버지, 비둘기 아줌마의 포지션을 이어받았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