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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8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커피의 온도가 느껴지는 영화. 해원과 같이 서촌을 걷고 싶어지는 영화. 그녀가 너무 어리고 유약하게 보이면서도 어느순간 그녀가 그 누구보다 강한 존재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강하다, 약하다 하는 그런 기준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그녀는 ... 예쁘다. 꾸미지 않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빛나는 그녀. 어느 누구와 함께 있어도 솔직하고 당당하게 자기 생각을 말하는 그녀. 너무 예쁜 그녀지만 엄마와 함께 있을때면 돈이야 마음만 먹는다면 하루이틀만에도 다 벌수 있으며, 나중에 엄마를 꼭 책임지겠다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나는 너무 튼튼해 라든지 곧 캐나다로 간다는 엄마를 잡지는 못한채 그저 많이 울기도 한다... 분명 지금까지 크는 동

"다른 나라에서"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이 블루레이로 나오는군요.
저도 일단 홍상수 영화 하나를 블루레이로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북촌방향인데, 뭐랄까, 그나마 다가가는데 편안한 영화라고 말 할 수 있는 영화였죠. 물론 가장 최근작인 우리 선희 역시 블루레이로 나오면 사게 될 듯 합니다. 홍상수 영화를 불편하게 여기는 면도 있기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영화들도 꽤 있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솔직히 이번에 소개하는 두편은 고민거리 입니다. 합본 출시라서 말이죠. 일단 다른 나라에서는 좋아하는데,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은 좀;;; 화면비 : 1.85:1 (1080p HD 와이드스크린) 사운드 : dts-HD 지역코드 : REGION A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런닝타임 : 178 분 (1 disc) 솔직히 스펙이랄 것도 없습니다. 고민 좀 해
[우리 선희] 나라는 인물과 그 인물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관점차이
감독;홍상수 주연;이선균,정유미,김상중홍상수 감독의 신작으로써 로카르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영화 이 영화를 개봉 이틀째 되는 날 저녁꺼로 봤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홍상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선균 정유미 김상중 정재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이 영화를 개봉 이틀 째 되는 날 저녁꺼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한 여자 선희에대한 세 남자의 다른 관점을 유머러스한 면과 함께 만날수 있었다는 것이다.선희라는 인물이 자신이 다니던 대학교에 나타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영화는 80여분 정도의 짧은 러닝타임 동안 선희라는 인물을
2013 10 11 <북촌방향>
북촌방향 유준상,김상중,송선미 / 홍상수 나의 점수 : ★★★★ 무한재생 구간반복 같은 영화 내가 본 첫번째 홍상수 영화는 제천을 배경으로 한 였다. 감독의 유명세만 알았지 어떤식의 영화인건지 전혀 모르고 봤던 터라 '응???'하고 혼란을 잔뜩 느끼며 TV를 껐던 기억이 남아있다. 그 뒤로 홍상수 영화를 마음 편하게 접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영화를 만들어주고 계셔서 이렇게 마주치게 되는군요, 영화 속 우연처럼. 팬도 많고 그만큼 욕하는 사람도 많고(열렬한 안티는 별로 보지 못했다. 홍상수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저 이해하지 못해서, 혹은 재미가 없어서 안 보고 말아버리는 듯하다), 호평만큼 혹평도 많은 게 홍상수의 영화지만 어쨌거나 동시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