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 8화를 보다가.](https://img.zoomtrend.com/2013/05/10/f0051192_518c4f68692c0.jpg)
드라마를 잘 안보는 편인데, 게다가 이 정도의 '극단적'인 구성이 나오는 드라마는 특히 싫어하는데, 우연하게 채널을 돌리다가 미스김씨의 당당함에 반해서 가끔 심심할때 챙겨보고 있다. 그래서 금 주방영분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런데 보고 있자면 참 말을 하게 되는 드라마다. 남들이 들으면 알아주는 대기업에 다니는 건 아니지만 나도 취업전쟁을 겪어봤고 살아남아 여기까지 버텨온지 5년차에 접어들었다. 그렇지만, 아니 그래서일까? 대기업이 아니라서일까? 나는 장규직의 회사에 대한 개념이 이해되지 않는다. 자신의 능력을 팔아서 대가를 받는 장소인데 어째서 저렇게까지 목숨걸고 사랑하여 아껴야 하는지? 만화적인 드라마로 극단적인 표현을 하고 있어 그렇겠지만(그리고 일드도 안봐서 끝이 어떤지도 모른다)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