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7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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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프로젝트 - 한가지 결정적 장면

By swim good | 2013년 11월 21일 | 
복잡하고 우울한 새벽이었다. 이런 잠 안오고 진부한 시간에는 자극적이고긴장되는 영화가 아닌 아무 생각 없이 앉아서 볼만한 영화가 필요하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577 프로젝트’. 이 영화는 하정우와 다른 배우들이 해남까지 국토대장정하는과정을 다큐멘터리식으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 대단하지 않아 보이는 영화에서 날 성찰하게 만든 장면은이승하대원을 제명시키려는 장면이다. 이승하대원은 어리고, 함부로행동하고, 선배들에게 예의없고, 아직 10대 티를 못벗은 어린애에 가까웠다. 코골이로 인해 대원들과 마찰을빚더니 기어코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저녁 회식자리에서 카메라 스탭과 말다툼이 벌어졌고, -자세한 상황은 나오지 않았지만- 급기야 그날 저녁 ‘관두겠다’고 행패를 부린 것이다. 결국다음날 아침 총책임자에 의해 제

2013년 영화일기 4월(577 프로젝트~직장의 신)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5월 1일 | 
2013년 영화일기 4월(577 프로젝트~직장의 신)
2013년 영화일기 4월 4월이 와도 여전히 쌀쌀하기만 한 요즘 날씨.... 감기까지 짧지만 굵게 앓았고, 봄꽃을 즐길 새도 없이 한 달이 또 후딱 갔다. 물론 우리집 라일락과 근처 산책로의 꽃들은 여전히 감동과 위로가 되었지만.시사회와 개봉 영화 관람은 좀 바빴던 4월이었다. (영화관 관람 12편, 집에서 5편(드라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거북이 달린다>-김윤석 특유의 걸죽한 연기가 돋보이는 드라마 겸 수사극. 생게에 시달리는 허접한 형사의 끈질긴 추적과 토속적 분위기의 드라마 코미디가 구수하다. 빠른 액션과는 거리가 멀어 다소 루즈하지만, 한국형 코미디의 은근한 맛은 재밌다. 추천! <지.아이.조2>/강변CGV-이병헌만 보이는.... * <웜 바디스>/

577프로젝트

By 꿈꾸는 달팽이 | 2012년 10월 25일 | 
577프로젝트
여전히 일없는 백수 아주머니이므로 아침에 운동 가느라 모자랐던 낮잠을 자고 일어난 후 영화 577프로젝트를 봤다. 영화는 다큐 형식이라 뭐라 말할 스토리는 없는 것 같고. 국토대장정 자체에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던 것 같다. 언제가 나도 한번? 이라는 걷기에 대한 기대감과 도전의식을 준달까? 팀원들과 걸으면서 단순히 걷기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걷는 사람들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나랑 맞는 영화를 잘 보고 나면 좋은 책을 한권 읽은 것 처럼 마음이 풍요로워 진다. 휴식이 목적인 사람, 다이어트가 목적인 사람, 자신에게 용기를 주었던 사람 등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고 그들이 목적지에 닿았을때 느껴지는 값진 성취감이 영화에 묻어 나와 부럽기 까지 했다.

[577프로젝트] 한편의 리얼버라이어티를 영화에서 만날수 있었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2년 9월 26일 | 
감독;이근우 주연;하정우,공효진하정우와 그와 <러브픽션>을 찍은 공효진 그리고무명배우들이 참여한 577km 국토대장정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577 프로젝트>이 영화를 8월 30일 개봉후에 예매해서 보고 왔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얘기해보고자 한다.<577프로젝트;한편의 리얼 버라이어티를 보는 듯한 재미와감동을 만날수 있었다>2011 하정우가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시 국토대장정공약을 하겠다고 한 가운데 상을 받게 되고 공약을 지키기위해 국토대장정을 가게 되는 하정우와 하정우의 섭외에 응하게 되는 공효진 그리고 이들과 함께 하는 16인의 배우들이함께 한 서울~해남까지 577km 국토대장정을 담아낸 영화<577프로젝트>이 영화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