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 8화를 보다가.
By The ApPlE oF mY eyE | 2013년 5월 10일 |
드라마를 잘 안보는 편인데, 게다가 이 정도의 '극단적'인 구성이 나오는 드라마는 특히 싫어하는데, 우연하게 채널을 돌리다가 미스김씨의 당당함에 반해서 가끔 심심할때 챙겨보고 있다. 그래서 금 주방영분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런데 보고 있자면 참 말을 하게 되는 드라마다. 남들이 들으면 알아주는 대기업에 다니는 건 아니지만 나도 취업전쟁을 겪어봤고 살아남아 여기까지 버텨온지 5년차에 접어들었다. 그렇지만, 아니 그래서일까? 대기업이 아니라서일까? 나는 장규직의 회사에 대한 개념이 이해되지 않는다. 자신의 능력을 팔아서 대가를 받는 장소인데 어째서 저렇게까지 목숨걸고 사랑하여 아껴야 하는지? 만화적인 드라마로 극단적인 표현을 하고 있어 그렇겠지만(그리고 일드도 안봐서 끝이 어떤지도 모른다) 계
일본드라마 : 파견의 품격
By 취미생활 | 2013년 4월 14일 |
요즘 "직장의 신"이라는 드마라가 인기가 많아서 한 편 잠깐 봤었는데, 원작이 있다고 하길래2일동안 다 봐버렸다. 내용은 간단하다. 정사원대 파견사원의 회사내에서의 입장정리. 하지만, 정사원보다 더 유능한 파견직 오오마에. 일본 드라마에서는 결론이 유능했던 쇼지 타케시의 회사에서의 사표처리가 되었고, 그 부분을 그동안 무능하게만 생각했던사토나카가 제대로 메우면서 행복한 결론이 났지만, 결과적으로 쇼지와의 오오마에와의 관계는 끝까지 해피엔딩을 맺지는 못했지만, 새롭게 들어간 쇼지의 회사에 오오마에가 다시 찾아오면서 그 관계가 이어질 것이라고 잠정적으로 생각이 된다. 알쏭달쏭한 재미가 있었던 드라마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http://ko.wikipedia.org/wi
직장의 신 미스김
By ♣ 타리글루 - Tarigloo ♣ | 2013년 6월 15일 |
저번주 징검연휴에 부산가서 엄마밥먹으면서 뒹굴뒹굴하면서 쿡티비 종영드라마 뒤지다 직장의 신을 보기 시작해 독파하고 왔습니다. 덕분에 2키로 쪄서 돌아왔다는건 안자랑..아오 살빼야해 ㅠㅠ더워졌다고~ 여튼 무지 재미있게 봤기때문에 미스김..저도 참 좋아하는데요..제가한번..그려보았습니다 ㅋ 원작인 파견의 품격도 보고있는데 각자 다른 맛이 있네요. 저는 역시 혜수언니가.. 수트간지 미스김 하악/// 요즘 본 영화들 무서운이야기2 : 오로지 고경표를 보기위해ㄱㄱ 기대를 배반하지 않았..ㅋ..ㅋㅋ.엉덩이를 두번까줘 만족♥ 맨오브스틸 : 그는 좋은 슈퍼맨이었습니다..♥얼굴은 리턴즈 몸매는 스틸맨! 투닥투닥 열심히 때려뿌시더라.
[리뷰] 직장의신 마지막회 - 끝까지 직장의신 다웠다
By 긴린코 호수.. | 2013년 5월 22일 |
한동안 정말 재밌게 보던 직장의 신이 끝났다니 아쉽다. 아쉽다를 다른말로 표현해 보자면 나는 '직장의 신 다운 결말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이미 일드 '파견의 품격'을 리메이크한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한국색에 맞게끔 재해석해 '직장의 신'으로 다시 만든 걸작이 아닐까 싶다. 드라마 말미에 반전도 있었고, 같은 내용이지만 원작인 파견의 품격보다 더 나았다고 생각한다. (좀 더 파고들어서 두 작품을 비교해보면 더 재밌을 것 같다. 나중에 한번?) 회사에서는 직원들에게 설문까지 시켜가며 미스김(김혜수 분)을 잡으려고 하지만 처음과 마찬가지로 '계약 연장은 없다'며 뿌리치고 계약종료와 함께 사무실을 나서는 미스김. '끝까지 미스김 다웠다'는 말이 참 와닿았을 정도로.. 그녀는 주관이 확실했다. 이대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