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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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 #3-A 오름의 사진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1년 11월 2일 | 
간만의 제주행이로군요.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작년 가을 무렵부터 올레 걷기에 다시 열중하다 여름을 넘기고 가을에 들어 기회를 잡았습니다. 온평 포구에 오는게 벌써 세 번째로군요. 2 코스가 끝났을때 한 번, 3 코스를 시작했을때 한 번, 그런데 이번에 또 왜 왔는고 하니... 3 코스의 경로가 A와 B 두 가지였기 때문입니다. 지난번에는 해안선을 따라 쭉 쉽게 내려가는 B 코스로 갔었고 이번에는 안쪽으로 들어가 통오름과 독자봉을 넘는 A 코스를 걷기로 했죠. 근데 이 3-A 코스가 9 코스와 함께 제주 본섬에서는 단 둘 뿐인 난이도 상 코스라는데~ 서울에서 비행기 타고 버스 타고 오느라 이미 해가 중천에 떴으니 아침부터 먹기로 합니다. 시작점 바로 앞에 '

사이시간의 제주

By LOST DOG | 2012년 5월 20일 | 
사이시간의 제주
김영갑과 천혜향의 바람과 향기.엄마 아빠는 벌써부터 나와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그런 연유로, 아빠가 회사를 하루 쉬고 엄마와 나와 제주도를 잠시 다녀왔다.제주도는 세 번째인데 갈 때마다 급한 2-3일이라서 항상 아쉬운 마음이다. 각종 당과 컵라면과 관계된 곳은? 처음으로 한라산에 올랐다. 와! 어렸을 때는 산과 바다라면 당연히 바다! 였는데,운동에 보람을 느끼게 된 이후로는 산도 바다만큼 좋은 자연이라는 것을 알았다.왕복 10시간의 산행은 처음이었고 듣던대로 고된 것이었지만감수할만큼 아름다운 모습이었고 검은 산을 부르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떠나기 전에 꼭 혼자 다시 한번 오르고 싶어졌다. 사려니숲의 삼나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