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림업라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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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림 : 업라이징 - 예고편이 나를 속였어!
스포일러 있습니다. 4년 반 만에 나온 속편입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영화지요. 1편의 흥행이 미국에서 좋지 못했기 때문에 속편은 무리인가 싶을때 중국에서 기사회생의 한방이 터져줘서 2편이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별로 순탄하진 않았고, 결국 길예르모 델 토로가 감독직에서 하차하고 스티븐 S. 드나이트가 그 뒤를 잇는 상황까지 왔어요. 그래서 1편 팬 입장에서는 나와준 것만으로도 고맙긴 한데 여러모로 불안요소가 많은 영화였습니다. 제작 과정만 해도 그런데 처음으로 공개된 예고편은 그런 우려를 더욱 불어나게 만들었죠. 예고편은 정말 중국 자본의 영향이 짙게 드러났으며, 요즘 세상에 무슨 쌍팔년도에도 지루하다고 느꼈을 '세계는 우리가 구한다!'는 연설씬을 메인으로 편집
레디 플레이어 원 -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가득찬 생일상 같은 영화
말이 필요없습니다. 보세요 IMAX나 4DX로 꼭 보세요. 내가 이 영화보고 든 유일한 후회가 이걸 2D로 봤다는 거임. 이거 전에 본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개인적으로 실망했던지라(팝콘무비로써 나쁜건 아니지만 여러면에서 전작보단 열화됐다고 느꼈음) 이것도 기대값 못하면 어쩌나 했는데 상영시간 내내 꽉찬 느낌을 주는 멋진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본 영화 중에서 최고였어요.

퍼시픽 림: 업라이징 2회차
3D로 2회차를 뛰고 왔는데, 일단 1회차때 대충 봤던 부분을 주목해 봤습니다. 설정 파괴는 뭐 이 영화 제작까지 있었던 어려움을 고려해 보고 어른의 사정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등장인물의 캐릭터성과 임팩트의 부재는 2회차때 좀 더 눈에 밟히더군요. 후보생들이 여럿 나오는데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아마라를 제외하면 미남 일본/중국애, 라이벌스런 러시아애(들), 말많은 인도애들 이정도가 좀 나오고, 초반에 보면 외모가 개성적인 긴머리 중국여자애도 있었는데 얘는 어찌된 일인지 안나오네요. 화제의 김정훈은 진짜 1.5초컷...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그중에서 제법 개성을 어필하던 인도애가 유일하게 골로가는 역할이었는데...그래서 좀더 안타깝게 하려는 것인가 싶기도 하지만 그런 감성팔이도 없이 "얘 그냥 깝치다 죽었어

고질라 vs 퍼시픽 림
4년여 전, 미국 영화계는 물론 일본 애니메이션계에서도 완전히 철지난 마니악 장르로 여겨지는 괴수물 및 거대로봇물이 전세계의 스크린에서 화려하게 부활하였다! 오랜만에 돌아온 B급 영화 대격전! 이번에는 초질량 거구들이 정면으로 맞붙어 지축을 울린다!! ...근데 이 둘을 가지고 뒤늦게 대진을 잡은건 내가 아니라 순전히 어른들의 장삿속 때문이니 둘 모두 레전더리 제작, 워너 배급인 덕분에 블루레이가 싸게 묶여 나온걸 안살 도리가 없잖아? 어쨌거나 2013년 여름 선빵을 날린 것은 기예르모 델 토로의 "퍼시픽 림"! 양덕이자 성덕인 델 토로의 덕력이 넓고도 깊다는 것은 들었으되 이런 분야에까지 뻗쳤을 줄이야! 포탈을 넘어와 도시를 파괴하는 괴물을 물리치기 위해 인간들도 그들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