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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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2015)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2015)

멧가비|2017년 3월 23일

수 많은 명장면과 재미있는 대사들로 젊은 관객들의 농담 거리를 수 없이 뽑아낸, 젊은 느와르 중 하나. 부분은 좋은데 전체 구성은 아쉽다. 당시 노태우가 선포했던 "범죄와의 전쟁"은 영화의 갈등이 되는 주 배경으로서 작용하는 대신 갈등 요소를 한 번에 밀어버리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만 기능한다. 쉽게 말해, 밥상 엎어버린 거다. 일본 영화로 치면 야쿠자들의 항쟁으로 시작해 대지진으로 마무리 되는 식이다. 물론 이 영화를 깡패 느와르로 감상하는 대신, 깡패들의 세계는 그저 배경일 뿐, 시대의 혼란을 빡세게 뽑아먹은 한 기회주의자의 이야기라고 보면 애초에 실제 역사의 한 부분인 "범죄와의 전쟁" 역시 기회주의자로서의 성장담에 필요한 역경의 한 요소일 수 있다. 하지만 그러기엔 영화의 가장 재미있는 부분

영화 해빙

영화 해빙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7년 3월 12일

지난주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해빙을 관람했다. 영화 상영 후 약 50분간에 걸쳐서 감독과 주연배우가 참석하는 GV가 함께 진행되었다. 영화 해빙은 한강이 해빙되면서 수면에 떠오른 머리 없는 시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스릴러다. 내과의사 승훈(조진웅)은 서울 강남에서 개인병원을 개업했다가 망한 후 선배가 운영하는 지방 병원에 월급의사로 취업한 인물이다. 이 병원이 위치한 지역은 과거에 연쇄살인사건으로 악명 높았던 곳이고 당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살인사건은 결국 범인을 잡지 못하여 아직까지도 미제로 남아있다. 아내 수정(윤세아)과도 이혼하여 홀아비 신세인 승훈은 1층에 정육점을 운영하는 성근(김대명)의 건물 3층에 세를 얻어 입주했다. 어느날 승훈이 병

불안감이 잉태한 파멸의 씨앗 '해빙'

새날이 올거야|2017년 3월 5일

변승훈(조진웅)은 선배가 운영하는 수도권의 신도시에 위치한 작은 내과 의원에 취업하게 된다. 동네 의원 대부분이 그렇듯이 이곳 역시 외래환자의 다수는 건강보험과 연계된 내시경 환자다. 그 때문일까? 직무이기에 묵묵히 몸담고는 있지만, 하루종일 내시경 검사에 시달리던 그는 내심 이러한 현실이 탐탁지 않은 듯보인다. 매일 반복되는 그의 일상은 어깨를 축 늘어뜨리게 할 만큼 지루함의 연속이다. 그는 병원 부근의 정육식당 주인(김대명) 건물 원룸에 나홀로 세들어 살고 있는 처지이다.한편 병원이 위치한 해당 지역은 세상을 온통 떠들썩하게 했던 연쇄살인사건이 횡행하던 곳이다. 한동안 수면 아래에서 잠자던 살인사건이 최근 또 다시 불거졌다. 그러던 어느 날의 일이다. 자신이 세들어 살던 원룸 주인의 아버지(신구)가 승훈

[사냥] 확실히 뜬금포가 가득했다

하루새님의 이글루|2017년 3월 1일

감독;이우철출연;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권율조진웅 안성기 주연의 영화 개봉 첫주 주말 오후에 무대인사 있는걸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 안성기 조진웅 주연의 영화 이 영화를 개봉 첫 주말 오후에 무대인사 있는걸로 봤습니다조진웅과 안성기 두 배우가 출연했다는 것이 흥미로웠고거기에 , 의 제작진이 참여한것에어떤 영화로 나왔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들었던 가운데 영화를 보니 뭐라해야할까요 그야말로 뜬금포가 가득하다는 것을알게 합니다영화는 90여분간의 짧은 러닝타임 동안 추격 스릴러적인 면을보여줄려고 하는 가운데 우연도 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