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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트레일러
트레일러 보고 흥분한 영화는 처음입니다. 왠지 다색적이고 독특한 미장셴'만'을 방출하는 게 [리얼] 떠올리게 만들지만, 제가 그거 트레일러 볼 때의 이상한 느낌은 여기 없었습니다. 일단 트레일러에서 적어도 '인간이 이해할만한 목표'가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미장셴이 아니고, 극 자체가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도 뚜렷이 표현되어 있고요. 그리고 튼튼한 원작이 있습니다. 원작이 있다는 건 후에 알았는데, 두기봉 감독의 느와르 영화 원작이니 플롯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영웅본색을 엉망으로 만든 사례가 있긴 하지만 알게뭐야 그리고 리메이크하는데 비주얼적인 강조나 스타일리쉬함을 강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론이죠. 암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고정적 느와르 톤과 그를 벗어나려고 한 시

드라마 시그널 일본 리메이크판 비주얼 공개
시그널 비주얼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제훈 역할에 사카구치 켄타로 아니 언제 또 이렇게 얼굴이 더 반쪽이 됐지.얼마전 로맨스 극장 홍보 활동할 땐 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과거를 바꿔서 미래를 구하는 거야. 난 포기하지 않아.] 조진웅 역할에 키타무라 카즈키. 김혜수 역할에 키치세 미치코. 장현성 역할에 와타베 아츠로. 시그널 장기 미해결 사건 수사반4월 10일 화요일 밤 9시 스타트.첫회는 늘 그렇듯 15분 추가 방송. 사카구치 켄타로가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과거를 바꾸며 미래를 구할지. 일단 한드 시그널을 전부 챙겨봤던 나이기에.이 드라마는 안 볼 수가 없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The Handmaiden (2016)"
이제 주주가 만 4살, 아이가 혼자서 잠들 수 있게 된 지금은 밤시간에 여유가 많이 생겼다. 요즈음에는 신경숙 작가님의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라는 청춘/성장 소설을 읽었는데 거의 다 읽어가는지라 어젯밤에는 낮에 점심 먹으면서 트레일러로 스쳐갔던 박찬욱 감독님의 2016년작 "아가씨 The Handmaiden"을 보았다. 개인적으로 박찬욱 감독의 영상미를 좋아한다. 마치 속살이 하나도 안 보이게 꽁꽁 싸맨 옷을 입고 있지만, 목 끝까지 여며진 단추 사이사이로 주체할 수 없는 색기와 퇴폐미가 줄줄 흘러넘치는 듯한 그런 느낌. 아가씨는 그런 영상미를 너무 잘 살릴 수 있었던 소재였던 것 같다. 아가씨와 몸종이라는 위계적 사이와 퀴어적 사랑간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욕망을 위해서 서로가 속고

'시그널' 일본판으로 리메이크, 주인공은 사카구치 켄타로.
한국에서 방송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시그널'이재훈, 조진웅, 김혜수가 출연했던그 화제의 드라마가 일본판으로 리메이크되어4월부터 방송된다. 일본판 제목 [시그널 ~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이재훈 역할은 사카구치 켄타로.켄타로는 이 드라마로 처음으로 연속드라마 주인공이 됐다. 조진웅이 맡았던 정의감 투철한 형사는 키타무라 카즈키가,김혜수 역할은 키치세 미치코가,장현성 역할은 와타베 아츠로가 연기한다. 키타무라, 키치세, 와타베 모두 한국 원작 드라마를 보고 훌륭하고 재밌는 작품이라 코멘트. 과연, 일본판 리메이크는 어떻게 될 지 매우 궁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