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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postsF1 2022 마이애미 GP 결승
한번 밀리니까 점점 밀릴 거 같은 위기를 넘기고 1+1으로 써봅니다. 마이애미는 시간대가 안 좋아서 녹화로 봤습니다. 요 근래 리버티 미디어의 공격적인 미국시장 공략이 꽤 성공적으로 먹히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F1: 본능의 질주'가 매우 큰 도움이 됐다는 건 말할 것도 없겠고, 루이스 해밀턴이 이민 흑인에다 매우 미국문화 친화적인 면도 도움이 됐을 겁니다. 미국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장소들도 이전의 간신히 A급 로케이션 아니면 B급 로케이션으로 명맥만 유지하던데서 벗어나 호화스러운 도시들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게 합쳐서미국 관중의 인기와 기업 스폰서도 모두 향상 중. 수십년 동안 미국에 구애했지만 결국 제대로 되지 못 했던 게 이제서야 제대로 되는 거 같습니다. 이게 버니 에클스
F1 2022 로마냐 GP 결승
2020년 캘린더의 혼란 이후 완연히 정착하고 있는 이몰라. 페라리의 제2의 홈경기이기도 하고, 아일턴 세나가 죽은 성지인 등, 이야기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트랙 디자인 자체가 좀 옛날이라서 사고가 잘 나는 편이기도 하고... 페라리로썬 최근의 상승가도에 홈경기라 기대가 높았지만 영 좋지 않게 흘러갔던 한주였네요. 트랙 특성인지 이번에는 레드불의 우세가 보였고, 예선은 물론 스프린트 레이스, 결승 레이스 모두 맥스가 가져갔습니다. 패스티스트랩까지 해서 모든 순위를 다 차지했네요.(연습만 빼고) 페라리도 크게 느리진 않았지만 르클레르와 사인츠 모두 원만한 경기를 갖지 못 하고 자잘한 문제를 겪었습니다. 사인츠는 예선을 망쳐 스프린트에서 간신히 끌어올려야 했고, 르클레르는 예선 2위에 스프린
F1 2022 호주 GP 결승
부담스러운 시간대의 걸프 GP 둘이 끝나고, 과거 개막전의 상징이던 앨버트 파크로 돌아왔습니다. 시간도 일요일 오후라서 보기 편안. 저는 봄나들이 나가서 라이브타이밍과 음성 중계만 듣긴 했지만, F1은 코너 순서만 외우고 있으면 중계만으로도 상황 재구성이 원활하다는 게 장점이죠. 신규트랙은 아무래도 좀 트랙에 안 익숙해서 어렵긴 합니다만... 액션적으론 크게 눈여겨 볼 구석은 없었고, 르클레르와 맥스의 투호스 레이스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레드불이 예선에선 근소한 편이었지만 결승에서는 르클레르가 유의미하게 빨랐다고 보입니다. 물론 맥스는 페레즈보다 덜 쳐졌고, SC 덕분에 거리가 좁혀지기도 했지만 사정권에는 넣을 수 없었고 올시즌 두번째 머신 트러블이 발생하면서 리타이어 하고 맙니다. 사인츠
F1 2022 사우디아라비아 GP 결승
바레인 후 일주일만에 백투백으로 열린 또다른 걸프 지역 그랑프리, 이번에는 중동 최대의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입니다. 바레인, UAE, 카타르 등 군소 걸프 국가들이 일찍이 국제스포츠를 유치하려고 애쓴데 비해서 정작 종주국인 사우디는 개방에 소극적인 편이었습니다. 최근 사우디는 석유/친미 일변도에서 정치적으로나 경제, 문화적으로나 좀 더 다각화를 모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F1 유치도 그 일환이라 할 수 있겠네요. 제다 서킷은 성지 메카 옆에 위치한 항구도시 제다의 해안 시가지를 이용해 만들어진 서킷으로, 작년에 데뷔했습니다. 서킷 레이아웃은 실루엣만 보면 스즈카를 납짝하게 눌러놓은 거 같기도 한데, 직선과 코너의 조합 면에서는 아제르바이잔이나 소치와 비슷한 면이 큽니다. 뭐 틸케의 신
![[CV] [Comi] 'ダンダダン'(단다단) 24권. 레드 바론](https://img.zoomtrend.com/2026/06/11/1781228393-EB829CED838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