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신은 고양이는 귀여운 표정 원툴로 기억되어 보지 않았는데 최근 드림웍스의 배드 가이즈가 괜찮았기도 하고 평도 생각보다 좋아서 2편이지만 챙겨 봤는데 꽤 마음에 드네요. 극강의 디테일을 밀고 있는 디즈니와 달리 좀 더 카툰적인 느낌으로 선회(?)하고 있는 드림웍스인데 잘 어울리는 모션으로 소화해서 괜찮았습니다. 고양이 하면 흔히 생각할 수 있는 목숨 9개를 가지고 죽음에 대한 우화를 꽤나 잘 풀어냈고 이번에도 골디락스와 세 마리 곰이라던지 꼬마 잭 호너 이야기를 재밌게 비틀어 넣어 좋았네요.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작품으로 1편을 안봤어도 충분히 즐길만합니다. 3.5 / 5 쿠키~가 스텝롤이 끝나고 난 다음에 있긴 하지만 안봐도 무방합니다.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는 이제 기대감이 정말 최대가 되어가고 있습닏. 1편을 워낙 재미있게 본게 크긴 합니다. 이번에 캐스팅 이야기가 나온 것은 플로렌스 퓨 입니다. 솔직히 상당히 기묘한 인물을 맡는다고 해서 묘하긴 하더군요. 이룰란 공주 역할이 될 거라고 합니다. 참고로 레토 공작과 정략결혼이 예정 되어 있다가 파토가 나고, 그 뒤에 운명이 뒤엉키는 인물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펜하이머 전기 영화는 정말 다양한 작업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무서울 정도의 캐스팅을 보고 있는 상황이죠. 이번에도 만만치 않은 인물들이 캐스팅 되었습니다. 베니 사프디는 에드워드 텔러로 나오고, 플로렌스 뷰튼 공산당원인 장 테틀록, 라미 말렉은 과학자 역할이라고 합니다. 이미 킬리언 머피에 에밀리 블런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맷 데이먼까지 나오기로 한 상황이라, 정말 캐스팅이 호화롭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