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프리먼 + 플로렌스 퓨 신작, "A Good Person"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2월 15일 |
모건 프리먼 이야기를 하게 되면, 이미 미리 늙어 놓다 보니 이제는 거의 안 늙는다는 이야기를 농담삼아 하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예고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래도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이제는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이 들어놔서 말이죠. 물론 이 작품에 관해서 기대를 하게 된 이유는 사실 플로렌스 퓨 덕분이긴 합니다. 워낙에 괜찮은 배우이다 보니, 그리고 작품 선택을 잘 하는 배우중 하나이다 보니, 기대 하게 되는 면이 있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편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있는 영화가 좋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느낌이 정말 좋긴 합니다.
자유의 언덕
By 나의 목소리 | 2014년 9월 9일 |
-홍상수 감독님의 신작. <자유의 언덕> 제목이 뭔지도 모르고 감독님 신작이 나왔다고 해서 무작정 봤다. -언제부턴가 홍상수 감독님은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의도적으로 흐트려놓고 있다.그 속에서 흐트러지지 않는 건 인물이다.감정적일지는 몰라도 매우 윤리적이라고 생각되는 인물들이 홍상수 월드를 누빈다. 특히 <자유의 언덕>에서 모리(카세 료)가 왜 10시가 넘었는데도 상원(김의성)에게는 식사를 제공하냐며게스트 하우스 주인 구옥(윤여정)에게 따지는 장면은 압권이다.구옥이 상원의 사정을 어영부영 말하며 식사를 주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자 모리는 마뜩찮은 얼굴이지만 이내 납득을 하고는 돌아선다.나는 이 때 모리의 태도가 매우 윤리적이라고 생각했다.홍상수 월드에 그려지는 인물들은 대
[쥬만지] 깔끔한 컴백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1월 8일 |
쥬만지는 어렸을 적, 최고의 배우였던 로빈 윌리암스의 인기작이라 다봤었는데 세세한건 가물가물하면서도 리메이크되었다기에 봤습니다. 보드게임에서 닌텐도 게임기(?)로 바뀌었으며 게임법칙이 기억나지 않는데 이번엔 아예 게임처럼 목숨이 여럿 있다보니 그걸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게 재밌습니다. 스토리 자체는 청소년물인지라 무난한데 15금 개그가 많아 환기시켜주는게 괜찮았네요. 팝콘영화로서 추천할만합니다. ㅎㅎ 영화에선 달랐던 것 같은 시작화면~ 아쉽게도(?) 쿠키는 없더군요. 드웨인 존슨의 이글거리는 눈빛 스킬은 정말 가지고 싶었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도 좀 기괴한 스타일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엔 전자게임화되어서 그런지 죽음까지도 그냥 가감없이
명탐정코난 할로윈의 신부 특전 쿠키 영상 포스터
By Der Sinn des Lebens | 2022년 7월 1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