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롤플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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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인바이티드 (Uninvited.198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8월 23일 | 
1987년에 ‘그레이돈 클락’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감독이 각본, 제작도 맡았다. 타이틀 언인바이티드의 뜻은 ‘초대받지 않은’이다. 1944년에 루이스 알렌 감독이 만든 동명의 영화와는 제목만 같고 전혀 다른 영화다. 내용은 유전자 연구 시설에서 유전자 조작 바이러스 실험을 받고 돌연변이화 된 고양이가 연구원을 죽이고 탈출했는데. 억만장자 ‘월터 그레이엄’이 형사 기소를 피하기 위해 ‘마이크’, ‘알버트’ 등 두 친구와 함께 고급 요트를 구입해 카이만 군도에 갈 계획을 세우고. 배의 선장 ‘레이첼’, 봄방학을 맞이해 놀러 가는 ‘마틴’, ‘코리’, ‘랜스’, 월터가 꼬셔서 여행에 참여한 ‘바비’, ‘수잔’까지 더해진 여러 일행이 요트에 탑승하기 직전 선착장을 떠돌던 돌연변이 고양이를 데리

[DOS] 지니아 (199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3월 13일 | 
1992년에 ‘김종숙’이 MS-DOS용으로 만든 공개용 롤플레잉 게임. 내용은 3020년 핵전쟁으로 인해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핵에 오염되어 사라져 가는 와중에, 살아남은 사람들 중 일부가 오염되지 않은 곳을 찾아 모험을 떠났다가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섬을 발견하여 그곳을 ‘ZINNIA’라고 부르면서 정착해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PC월드 8월호 부록으로 제공된 게임으로 ‘김종숙’이란 제작자가 1인 개발한 게임이다. 게임 소개에 국내 최초 한글 지원 롤플레잉으로 적혀 있지만, 사실은 한국산 상업용 RPG 1호는 토피아의 ‘풍류협객(1989)’이고, 공개용 아마추어 게임을 기준으로 봐도 ‘구운몽(nineksj)’ 유저가 1991년에 만든 ‘옥새를 찾아서’가 있다. 게임

[WIN98] 칸: 바람의 신화 (199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2월 2일 | 
1998년에 ‘컴&매직 엔터테인먼트’에서 윈도우 98용으로 만든 액션 롤플레잉 게임. 내용은 한국의 상고 시대를 배경으로 삼아 치우, 우사, 운사, 풍백 등 4명의 신화 속 캐릭터들이 신석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본작은 쿼터뷰 시점에 포인트 앤 클릭 방식의 액션 RPG 게임으로, 블리자드의 ‘디아블로(1996)’ 아류작이다. 정확히, 스킨만 바꿔서 다운그레이드한 것으로 당연한 일이지만 원작에 비교하면 게임의 재미와 완성도가 크게 차이가 난다. 플레이어 셀렉트 캐릭터는 ‘치우’, ‘우사’, ‘운사’, ‘풍백’ 등 4명이고. 기본 능력치와 착용 가능한 장비가 조금씩 다르다. 치우는 도끼 장비 가능. 우사, 운사는 창 장비 가능. 풍맥은 단도 장비 가능이다. 장검, 방패,

[DOS] 불타는 영혼 (199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10월 18일 | 
[DOS] 불타는 영혼 (1993)
1993년에 김종숙이 MS-DOS용으로 만든 공개용 롤플레잉 게임. 내용은 2020년에 환경오염으로 인류가 멸망한 뒤,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살아남아서 살 곳을 찾아 여행을 떠났다가 1년 만에 오염되지 않은 섬을 찾아내 그 섬을 영혼의 섬이라 부르고 정착하여 마을을 세우고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던 도중. 지구의 오염이 영혼의 섬에까지 영향을 끼쳐 돌연변이가 나타나고 농작물이 죽고 전염병까지 나돌아 또 다시 멸망의 위기에 처했을 때. 다섯 가지 자연의 힘을 모은 지혜와 경험이 있는 자에게 신이 재생의 힘을 준다는 고대의 예언에 따라서 주인공이 모험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공개용 게임으로 개발자 김종숙이란 이름 석자만 나오고 다른 이름은 전혀 나오지 않는 걸로 봐서 1인 제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