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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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 후, 해뜬 후의 해운대

해진 후, 해뜬 후의 해운대

전기위험|2015년 5월 6일

저녁을 먹고, 카페에 갔다 호텔로 돌아와 배도 꺼뜨릴 겸 누리마루 쪽을 산책했다. 해운대 토요코인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모처럼 해운대에 호텔을 잡았으니 컨셉은 '현지 주민처럼'. 가방 없이 휴대폰하고 지갑만 들고 휘적휘적 산책하니 그렇게 좋을 수 없었다. 날씨가 좋다면 멀리 대마도가 보인다고 하는데, 먼 바다에 불빛이 희미하게 보이는 게 대마도인지, 아니면 그곳을 지나가고 있던 배인지는 잘 모르겠다. 도시 한가운데 있는 해수욕장답게(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도시가 발달했다고 해야 하려나) 밤에도 그야말로 불야성이다. 이 사진이 찍힌 시각 새벽 6시다. 아침에 호텔을 나와 비슷한 코스를 다시 한번 산책. 나는 정말 개 데리고 아침 산책 나온 동네 사람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있었다.

구 동해남부선 탐방, 바닷가를 따라 청사포에서 해운대까지

구 동해남부선 탐방, 바닷가를 따라 청사포에서 해운대까지

전기위험|2015년 5월 3일

마을버스를 타고 가다 청사포 초입의 내리막에서, 바다로 훅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수정산복도로의 절경을 발견했을 때처럼 충동적으로 급히 내렸다. 해운대 신시가지에서 언덕 하나를 넘어가니 이렇게 어촌 마을이 펼쳐져 있었다. 부산 여행에 있어 딱히 정형화된 계획은 없었다. 계획을 제대로 세웠다면 스타벅스에 세 시간 넘게 체류했을 리가 없다. 제대로 얘기하자면 아침에 스타벅스에 가서 저녁 차편도 예매하고(그러고보면 스마트폰은 정말 대단한 놈이다) 오후의 계획을 짠 모양새였으니...사실 이런 곳이 있는 줄도 잘 몰랐다. 송정과 해운대를 따라가는 해안선 한가운데에 위치한 청사포다. 발단은 송정역에서 발견한 이 팻말에서부터였다. 이걸 보기 전에는 폐선 부지를 이용해 당최 뭘 하고 있는 걸지 잘 생각해 보

호텔리뷰 - 토요코인 부산 해운대점

호텔리뷰 - 토요코인 부산 해운대점

전기위험|2015년 5월 3일

드디어 부산의 모든 토요코인에 투숙해 보았다(...) 토요코인 해운대점. 이곳은 다른 토요코인과 좀 다른데, 위치가 위치이니만큼 주말 요금과 성수기 요금을 따로 설정해 놓고 있다. 평시의 싱글 요금은 55,000원이지만 주말 요금은 11,000원 비싸고, 성수기는 더 비싸다(올 여름 성수기에는 통상 평일/주말 요금보다 22,000원이 더 붙는다. 성수기 주말에는 싱글 요금이 88,000원까지 올라가는 식). 뭐 성수기에는 숙박비가 어찌 되었건 해운대 호텔에 방 잡는 것부터가 큰일이니. 성수기 요금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면 부산 시내에 호텔을 잡는 게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 제 2의 도시이니만큼 시내 교통은 잘 되어 있으니. 모처럼 해운대에 호텔을 잡았으니 현지 주민처럼(?) 아침

이번엔 부산을 좀 제대로 돌아다녔습니다.

이번엔 부산을 좀 제대로 돌아다녔습니다.

매번 서면 - 경성부경대 - 센텀시테만 오락가락 했습니다만... 생각을 정리할 필요도 있고 해서 이번엔 조금 방향선회. 바다를 보러 갔습니다. 위의 저건 해운대. 야경이 굉장히 멋지네요. 사진으로는 잘 표현되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여기는 송정. 외지인들은 해운대에 잘 가고 현지인들은 송정에 더 간다더군요. 바다에 빠져죽을 뻔한 사람이 밤바다에서 모래사장을 거닐며 물소리를 듣는 중 (...) 삐까뻔쩍 하네요. 사람이 없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이번엔 광안대교 아래입니다! 멋지네요. 마침 바다에 떠 있는 배 한척이 신나게 불꽃놀이 중이었습니다. 파나파나요☆ 밤바다에 데뷔한 카요칭이다냐 어제의 행복 그라피티(...) 이후 그대로 따라와서 죄다 카요칭인겁니다. 어쨌건...바다를 봐서 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