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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드리밍 (The Dreaming.1988)

뿌리의 이글루스|2022년 7월 26일

1988년에 ‘마리오 안드레아치오’ 감독이 만든 호주산 호러 스릴러 영화. 내용은 고고학자 ‘버나드 손튼’이 외딴 섬에 있는 동굴에서 200년 전 호주 원주민의 무덤을 발굴하고 고대 유물을 접한 순간 무언가에 씌였는데, 그 이후 버나드의 딸인 여의사 ‘캐시 쏜튼’이 병원 응급실에서 부족의 금기를 무시하고 신성한 동굴에 갔다왔다가 사고를 당한 원주민 소녀를 치료하다가 그녀의 죽음을 목격했는데. 그때부터 호주 원주민의 죽음에 대한 악몽을 꾸고 환영에 시달리면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직접 나서는 이야기다. 본작은 본래 ‘크레이르 라이프’ 감독이 만들기로 했는데, 메인 스토리를 원주민의 과거사와 처우 문제를 백인과 흑인의 갈등처럼 강하게 다루고 싶었지만, 대본 내용이 많이 바뀌게 되어

당신에게 퍼스트 펭귄상을 주고 싶은 이유

곁에 두고 오래 읽는 책이 있습니다. 자료로 쓰는 책도 있지만, 주로 매번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처음 읽을 땐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일 때는, 참 신기합니다. 랜디 포시 교수의 ‘마지막 강의’도 그런 책입니다. 처음 읽었을 땐 자기계발서 같았습니다. 다시 읽을 땐 가족에 대한 절절한 사랑이 보입니다. 얼마 전 ‘퍼스트 펭귄’에 대한 글을 쓰기 위해 열었을 땐, 아이고, 울면서 이 책을 썼겠구나-싶었습니다. 남기고 떠나는 아이를 생각하며, 살았다면 아빠로서 해줬을 얘기를, 급하게 꾹꾹 눌러 담았구나-하고요. 세월이 지나도, 아이들이 아빠를 이런 사람으로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퍼스트 펭귄(The First Penguin)은 카네기 멜런 대학교 컴퓨터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토네이도 개척자 노모히데오(야무영웅)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토네이도 개척자 노모히데오(야무영웅)

Rehabilitation Facility|2013년 1월 6일

북미 선진국은 70년대부터 미디어 시대가 시작되었고, 일본도 70년대 특정 시점부터는 미디어 시대가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80년대 일본에서 유학했던 사람에게 흥미로운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일본은 거리에서 미인을 본다는 게 하늘에 별 따기다. 하지만 한국은 거리에서도 미인을 볼 수 있다." 일본은 미디어 시대가 일찍 시작되었기 때문에 왠만한 미인은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반면에 성형기술이 발달한 이후에 미디어 시대가 시작된 한국은 거리에서도 미인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미디어 시대는 성형기술의 발달을 촉진시켰고, 극소수의 미인들이 독점하던 시대를 종식시킨 것이다. 90년대 어떤 여자 연예인이 등장했는데, 커리어 우먼의 이미지로 주목을 받았다. 그런데 인기가 절정에 오르자 잡다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