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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산맥에서 그리즐리 베어를 보다
남미 포스팅 하다가 필받아서 다른 포스팅도 해볼까 하고 블로그 뒤적거리다가 알게 된 사실. 여름 로키 여행 포스팅이 중단되어 있었다. 그 외에도 경주로 가는 청춘 여행이라던가가 중단되어 있고... 여름 로키는 포스팅하던 도중 남미로 출발해서 끊긴 거고, 경주 여행은 포스팅하던 도중 캐나다로 떠나서 끊긴 거고. 어... 뭐... 한참 전의 포스팅에 숫자를 붙여 다시 이어쓰기 민망하니까 그냥 올릴만한 사진이나 영상들을 추려서 올려보겠음. 일단은 로키 산맥 포스팅하면서 덧글에다가 그렇게 자랑을 해댔던 그리즐리 베어. 이 녀석을 본 건 레이크 루이스에서 콜롬비아 아이스필드까지 가던 도로에서였다. 무진장 가까워!!!!! 운전하던 오빠가 차를 바로 옆에 대

겨울의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Icefield Parkway
전편 : 하루 휴가내서 다녀온 재스퍼 Jasper 에서 이어짐 재스퍼에서 레이크 루이스까지 이르는 93번 도로를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라고 한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드라이브 코스, 지상 최고의 절경을 선사하는 도로, 로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 기타 등등 여러가지 수식어가 있긴 하지만... 그리즐리 : 여름에 와야 진짜 짱인데. ...우린 한겨울에 갔다. 재스퍼를 출발하자마자, 도로에서 수컷 엘크들을 발견했다. 출발하자마자 발견한 동물에 급흥분한 로키산맥 초보자들. 그리즐리 : 저기 엘크 있다. 나 & 특전사 : 우ㅜ오와와와ㅏ와와 뿔 달렸다! 떼로 있다! 그리즐리 : 쟤네들은 패배자들이야. 나 : 왜요? 그리즐리 : 수컷 엘크들

하루 휴가내서 다녀온 재스퍼 Jasper
2월달이었나, GP에서 같이 일하는 그리즐리 베어 삼촌이랑 특전사 오빠와 함께 재스퍼에 다녀왔다. 원래 쉬는 날에 맞춰 1박 2일이라는 미친 일정으로 - 왜 미친 일정이냐면 GP에서 재스퍼까지 구글 계산 편도 5시간이 걸림 - 다녀오기로 했었는데, 사장님이 보우하사 - 사장님 : 미쳤냐? 하루 오프내고 2박 3일로 다녀와 - 조금 넉넉 잡아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 그리즐리 삼촌이 운전하느라 졸라 고생한 기억과 특전사 오빠가 캠핑장에서 불피우느라 졸라 고생한 기억, 나는 뭐... 뭐... 한 게 없군. 변비로 고생했나? 여하간 고생한 기억들이 주가 되긴 했지만 즐거운 휴가였다. 로키산맥이랑 아이스필드, 캠핑장 사진 등등은 나중에 올려보고, 하드에서 썩어가고 있는 재스퍼 사진만 끊어서 올려본다.

2009. 캐나다 여행기 - 에메랄드 레이크..그리고 밴프, 캘거리로..
해외여행 (혹은 연수) 를 간 것은 2009년이 처음입니다..사실 그 전에는 "해외는 뭐하러 나가.." 라는 생각이 강했고,지금은 2달이나 3달에 한 번 꼴로 나가는 일본조차 갈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학연수차 캐나다를 8개월정도 다녀와서는,정말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다른 나라, 다른 사람, 다른 문화, 다른 곳" 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고,그게 일본으로 편중되어 있는 지금이긴 하지만,곧 새로운 나라를 찾아 떠날 예정입니다.. 에메랄드 레이크는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레이크 루이즈와 모레인 레이크보다 규모는 작지만,조용하고, 잔잔하고, 아름다운 면으로 따지면 다른 호수 못지 않은 곳이더군요..특히 물이 에메랄드 색이라서 더 좋았습니다.. 에메랄드 레이크에서도 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