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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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캐나다 여행기 - 에메랄드 레이크..그리고 밴프, 캘거리로..

By 수륙챙이 | 2012년 11월 6일 | 
2009. 캐나다 여행기 - 에메랄드 레이크..그리고 밴프, 캘거리로..
해외여행 (혹은 연수) 를 간 것은 2009년이 처음입니다..사실 그 전에는 "해외는 뭐하러 나가.." 라는 생각이 강했고,지금은 2달이나 3달에 한 번 꼴로 나가는 일본조차 갈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학연수차 캐나다를 8개월정도 다녀와서는,정말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다른 나라, 다른 사람, 다른 문화, 다른 곳" 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고,그게 일본으로 편중되어 있는 지금이긴 하지만,곧 새로운 나라를 찾아 떠날 예정입니다.. 에메랄드 레이크는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레이크 루이즈와 모레인 레이크보다 규모는 작지만,조용하고, 잔잔하고, 아름다운 면으로 따지면 다른 호수 못지 않은 곳이더군요..특히 물이 에메랄드 색이라서 더 좋았습니다.. 에메랄드 레이크에서도 보트

2009. 캐나다 여행기 - 10개의 봉우리로 둘러 쌓인 모레인 레이크..

By 수륙챙이 | 2012년 10월 16일 | 
2009. 캐나다 여행기 - 10개의 봉우리로 둘러 쌓인 모레인 레이크..
레이크 루이즈에서 멀지 않은 곳에, 또 하나의 유명한 호수인 모레인 레이크가 있습니다. 모레인 레이크는 멀리 보이는 10개의 봉우리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텐픽스라고 불리더군요. 모레인 레이크는 그 유명세에서는 레이크 루이즈보다 조금 밀리지만, 많은 분들은 레이크 루이즈가 아닌 모레인 레이크를 1순위로 꼽기도 합니다. 레이크 루이즈가 조금 여성스러운 느낌이라면, 모레인 레이크는 더 험한 지역에 있는 남성스러운 느낌이라고 할까요? 제 주위에서도 남자들은 모레인 레이크가 더 인상적이라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캐나다 로키산맥에 있는 호수들은 일반적으로 에메랄드빛을 띄고 있습니다. 레이크 루이즈도 그렇고, 모레인 레이크도 그렇고, 이후에 나올 에메랄드 레이크도 그렇구요. 빙하가 녹은 물 때문에

2009. 캐나다 여행기 - 로키산맥,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그 곳..

By 수륙챙이 | 2012년 10월 15일 | 
2009. 캐나다 여행기 - 로키산맥,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그 곳..
2012년이 되어서야 2009년 캐나다 여행기를 적게 됩니다. -_-. 2009년 9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먼 (?) 옛날 이야기네요. 2010년 하반기에 CJ 그룹 대졸공채로 들어와서, 현재는 2년차가 되는데, 요즘 들어서 캐나다에 다시 가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뭐랄까.. 일본도 좋지만, 역시 로키산맥은, 정말 잊을 수 없습니다. 그 곳에는, 그냥, 자연이 있으니까요. 로키산맥을 가기 위해서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밴쿠버에서 그레이하운드를 탄다 2. 캘거리에서 그레이하운드를 탄다 3. 이외 패키지를 이용한다 등등이 있으나, 저는 어학연수 중이었고, 어느정도 정보가 있었기에, 캘거리에서 바로 그레이하운드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