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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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 장르적 쾌감애 매우 충실한 영화

오늘 난 뭐했나......|2022년 11월 22일

솔직히 이 영화를 보리라고는 생각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시사회 신청을 놓치기도 했고, 제가 당장 다음주에 여행을 가는 관계로 그 준비로 인해 영화를 최대한 적게 보겠다고 마음을 먹은 상황이 되어놔서 말이죠. 하지만 결국에는 이 영화를 보고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목요일에 영화 둘을 몰아서 보는 것 역시 진행할 수 있게 되기도 했고 말입니다. 물론 잘 하는 일은 아니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래저래 맨정신으로, 좀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다행이라는 느낌도 들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안태진은 이전에는 장편 상업영화 연출작이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국내에서 이런 케이스들이 더러 있는데, 솔직히 많이 불안한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류준열 + 유해진, "올빼미" 예고편 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22년 11월 10일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아직도 고민중인 영화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가 하는 이야기가 분명 미스터리는 미스터리일 텐데, 류준열이 이상하게 제가 영화에서 멀어지게 하는 지점들이 좀 있는 상황이긴 해서 말입니다. 분명 매력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서도, 그렇다고 유해진이 정말 잘 할 거라는 생각도 들어서 말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에 관해서 확실히 어느 정도는 제가 좋아하는 지점들이 있기도 하고 말이죠.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영화가 너무 고팠기도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유해진이 정말 연기를 잘 하긴 합니다.

외계+인 1부 – 감정 이입 불가, 난삽하고 지루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외계인이 죄수를 인간의 뇌에 가두고 외계에서 파견된 가드(김우빈 분)가 감시합니다. 가드는 파트너 로봇 썬더가 고려에서 데려온 여자아이 이안을 키웁니다. 한편 고려에서는 신검을 찾기 위해 무륵(류준열 분)이 동분서주합니다. 무륵은 성장한 이안(김태리 분)과 만납니다. 무모한 짜깁기 최동훈 감독이 각본, 제작, 연출을 맡은 ‘외계+1인 1부’는 현재와 고려를 넘나드는 SF 판타지입니다. 시간 여행과 한국식 사극, 홍콩 영화의 와이어 액션을 결합했으며 첨단 기술로 무장한 가드는 할리우드 슈퍼 히어로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수트와 로봇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외계인들은 UFO를 보유하고 있으며 촉수로 인간의 뇌를 노립니다. 엄청나게 다양한 요소들을 142분의 영화에

외계+인 1부

DID U MISS ME ?|2022년 7월 26일

신선한 이야기를 만드는 방식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을 통해 타란티노가 증명해냈듯 전통적인 기승전결을 뒤섞는 방식도 있을 것이고, 로 말미암아 드류 고다드가 해낸 것처럼 잘 나가던 이야기를 갑자기 생뚱맞은 곳으로 팍 꺾어내는 방식도 있을 테지. 그리고 하나 더. 최동훈은 를 통해 전혀 다른 장르와 전혀 다른 이야기처럼 보이는 둘을 하나로 단일화해내 그 신선함을 창조해내려 한다. 이야~, 외계 우주선이 날아다니는 SF와 고려 말을 배경으로 도사들이 뛰어다니는 사극 판타지의 결합이라! 근데 반대를 위한 반대처럼, 어째 영화가 신선해지기 위해 신선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인가. 그러니까, 시나리오를 쓰다보니 신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