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1부 – 감정 이입 불가, 난삽하고 지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7월 29일 |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외계인이 죄수를 인간의 뇌에 가두고 외계에서 파견된 가드(김우빈 분)가 감시합니다. 가드는 파트너 로봇 썬더가 고려에서 데려온 여자아이 이안을 키웁니다. 한편 고려에서는 신검을 찾기 위해 무륵(류준열 분)이 동분서주합니다. 무륵은 성장한 이안(김태리 분)과 만납니다. 무모한 짜깁기 최동훈 감독이 각본, 제작, 연출을 맡은 ‘외계+1인 1부’는 현재와 고려를 넘나드는 SF 판타지입니다. 시간 여행과 한국식 사극, 홍콩 영화의 와이어 액션을 결합했으며 첨단 기술로 무장한 가드는 할리우드 슈퍼 히어로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수트와 로봇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외계인들은 UFO를 보유하고 있으며 촉수로 인간의 뇌를 노립니다. 엄청나게 다양한 요소들을 142분의 영화에
[어드벤처] 작의 모험 6화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0월 7일 |
![[어드벤처] 작의 모험 6화](https://img.zoomtrend.com/2013/10/07/b0007603_52515bd031551.jpg)
로또 복권을 구입했으면 다시 공항으로 가서 마이애미 공항을 경유하여 버뮤다 삼각지로 가야 한다. 버뮤다 삼각지에 가면 전과 같이 경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는데 이때 그냥 가만히 넋 놓고 있으면 외계인의 우주선에 또 납치 당한다. 외계인의 우주선에 납치 당하기 전에 낙하산을 사용하면 비행기에서 뛰어내릴 수 있다. 그러면 바로 바다 한 복판에 떨어지는데 이때 카주를 사용하면, 돌고래가 불쑥 튀어 나온다. 돌고래도 일단 포유류로 동물에 해당하기 때문에 블루 크리스탈의 적용 대상이 된다. 곧바로 블루 크리스탈을 사용하면 돌고래로 의식을 옮겨서 조종할 수 있다. 바다 아래 쪽으로 커서를 움직이면 물속으로 잠수할 수 있다. 물속에는 고대 신전의 흔적이 남아
<소셜포비아>: SNS, 신세계의 전장(戰場)
By beautiful literacy | 2016년 2월 9일 |
![<소셜포비아>: SNS, 신세계의 전장(戰場)](https://img.zoomtrend.com/2016/02/09/c0209046_56b8bde29f82f.jpg)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를 주제로 한 영화들이 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로 시작해 <디스커넥트>, <언프렌디드 : 친구삭제> 등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SNS 문화가 영화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최근작으로 올수록 SNS의 어두운 측면이 영화에서 다수 조명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소셜 포비아>는 이러한 흐름을 같이 하는 독립영화다. 2015년 상반기 개봉한 한국 독립·예술 영화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영화이기도 하다. 미루어 보건대 흥행 요인으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 가능한 최신의 트렌드가 반영되었다는 점이 큰 영향을 미친 듯하다. 이렇듯 <소셜 포비아>에는 최근 경향을 반영하
[택시운전사] KWANGJU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8월 4일 |
![[택시운전사] KWANGJU](https://img.zoomtrend.com/2017/08/04/c0014543_5983f00f4e6a8.jpg)
부모님을 모시고 보러 다녀온 택시운전사입니다. 당시에는 이미 다들 돈벌러 다른 지역에 계시거나 해서 언급 안하는 이야기로 GWANGJU가 아니라 KWANGJU라는 이야기만 나직이 하셨네요. 사실 시놉이 나왔을 때 어느정도 예상되는 스토리이기는 하지만 송강호와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의 조합이 꽤나 좋아서 마음에 들었고 극후반을 제외하고는 사건과의 거리감을 훌륭하게 그려내어 누구나에게도 추천드릴만한 영화라고 봅니다. 5.18 관련 상업영화로서는 처음 봤는데(과거는 낯선 나라다정도??) 외국인이 아니라 외지인으로서의 시선이 마음에 들더군요. 물론 클리셰가 많다는건 아쉽기도 하지만....ㅎㅎ 어느 쪽이 맞았을지... 기억과 재연의 어지러운 시간 속의 이야기였습니다. 이하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