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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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노장은 죽지도, 사라지지도 않는다. 다만 돌아올 뿐.
'얼시구 시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네' 두 영화의 근엄한 얼굴들을 보며 각설이 타령이 생각난 건 웬 말이냐 싶지만, 그들의 생명력에 대한 경외다. 그들이 돌아온 시점은 작년도, 재작년도 아니다. 짧게는 20년, 길게는 30년이라는, 사람으로 치면 태어나 걸음마를 하고 말을 하는 것부터 사춘기도 지나 사회에 나올 정도의 시간이다. 용광로로 사라지던 아저씨, 아슬아슬하게 로프에 매달려 땀 한 방울에 목숨이 오가던 청년을 보며 열광했던 코흘리개 시절의 감상에 젖을 새도 없이, 날아가는 비행기에 매달리고 도시 하나를 작살낸다. 이쯤 되면 추억 회상편 쯤에 카메오로 등장했을 법도 한데 여전한 주인공들이다. 10년이면 동산도, 강산도 변한다지만 이 형님들에게 세월의 흐름도 비켜가는 것 같다
20150812
20150518 0-87120617 3-34AS 3-34SD 0-4140416 금요일엔 돌아오렴 1-115 20100323 5-38 1. 터미네이터 : 제네시스1,2편의 오마쥬이자 온전한 계승작. 다만 2편의 완결성도 계승되어 떡밥 넘치는 엔딩에도 불구하고 마치 2편의 엔딩을 본 것과 같은 느낌이다. 2편의 영화와 드라마의 실망스런 결과로 좌초되나 싶던 시리즈가 다시 회생한 건 좋은데 본작을 기점으로 새로운 시리즈를 이어가긴엔 뭔가 애매한 느낌이다. 아마도 이 지점이 이 영화의 평이 갈리는 부분이 아닐까? 사라 코너는 린다 해밀턴의 2편 모습 만큼이 맘에 든다. 그나저나 존 코너를 저렇게 만들어버리면 대체 앞으로 어떻게 끌고 갈 생각인지 궁금하구나. 2. 이글루스오늘 이상하게 이글루스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