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바리) 씀에세이 2402By MAIZ STACCATO | 2024년 2월 3일 | 만화/애니새로운 트레바리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씀에세이라는 모임인데, 책을 읽고나서 독후감이 아닌 에세이를 써가고 각자의 글에 대해서 감상을 나누는 모임이었어요. 독서모임과는 또다른 재미가 있었네요. 첫번째 책은 GRIT이었는데요, GRIT에 대해 긍정적인 분들, 부정적인 분, 자신의 삶에 빗대어 표현하는 분 등 다양한 모습이 보여져서 더욱 좋았습니다. 원래는 3시간 모임이었는데 3시간 50분이나 지나버렸더라고요. 타인의 글에 또다른 타인이 피드백하는 내용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모임에 참여하는 가치가 있는 듯 합니다. 다만 한달에 한번은 좀 아쉽긴 하네요. 빨리 다음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싶어져요. 오늘 뵌 분.......그릿(4)주말오전모임(2)모임(38)트레바리(30)모임후기(40)씀에세이(8)씀에세이단단(4)GRIT(3)크리링과 루디의 GRITBy MAIZ STACCATO | 2024년 2월 1일 | 만화/애니“너는 드래곤볼에서 누가 제일 좋아?” “크리링.” “손오공도, 베지터도 아닌 크리링? 그 대머리? 왜? 키도 작고 약하잖아. 그럼 이 작품에서는?” 친구들은 항상 나를 신기하게 바라봤다. 만화, 영화, 게임, 드라마, 소설, 어느 분야에서나 특이한 인물을 최애라고 말했으니까. 조연 수준도 되지 않는 것은 당연했고 작품에 따라서는 존재감마저 없는 경우도 많았다. 모두 나의 취향이 마이너하다고,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실 내가 좋아하는 인물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내가 가장 공감할 수 있는 공통점. 바로 재능이나 특별함이 없다는 것이었다. 재능이 신격화되는 세상이라는 말에는 이견이 없다. 실제로 여러 콘텐츠에.......루디이야기(1)게임쟁이(6)드래곤볼(253)크리링(2)게임기획자(37)그릿(4)GRIT(3)나에대한(8)GRIT에세이(1)그릿에세이(1)그릿By MAIZ STACCATO | 2024년 1월 28일 | 만화/애니저를 'GRIT한 사람'으로 표현하는 말을 몇 사람에게 들은 적이 있습니다. 책을 제대로 읽지는 않았었지만, 대충 근성이라는 단어로 알고 있었기에 나름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재능보다 노력을 숭배하니까요. 이번에 지정도서가 GRIT이라서 대충 알고 있던 개념을 넘어서 제대로 책을 읽어봤는데요... 왜 주변에서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지 읽으면서도 많이 놀라웠습니다. 저에게 게임은 천직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게임 회사를 다니면서 다니기 싫다는 사람들이 의아했어요. 이렇게 자연스럽게 일을 대하는 자세에서 저에게는 GRIT이 생성되었던 것이겠죠. 재능도 그렇지만 천직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어느날 갑자기 주.......앤절라더크워스(1)책리뷰(89)도서리뷰(49)책(171)도서(106)도서감상(55)GRIT(3)책감상(64)그릿(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