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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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집에서 게임을 하던 중 이상한 소리가 난다 싶었는데, 잠시 후 아답터가 퍽 하는 소리와 함께 터졌다.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새로 사는 수 밖에 없겠다고 생각했다. 근처 게임 가게를 찾다가 지하상가 구석에 있는 매장을 찾았다. ‘으뜸’이라는 이름의 작은 가게였다. 아답터 사러 왔는데요, 얼마에요? 가진 돈은 삼천 원 정도였는데, 아답터는 오천 원이었다. 이대로 집에 갈 수는 없다는 생각에 가게 앞에서 기다렸다. 아답터를 사가는 사람이 있으면 쫓아가서 삼천원에 팔라고 해야지! 뺏는 것 보다는 낫잖아? 하지만 그 날은 아답터를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밤 9시가 되어 가게 문을 닫는 시각. 사장님이 가게 문을 잠그며 말을 걸.......

5월 4주 : 미래에 대한 고민
이번주는 직업적인 미래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결과가 나오려면 고민을 더 해야 겠지만요. 이렇게 계속 스탭업 해 가야겠지요. 월요일. 무역회사 대표님과 미사일 개발자와 함께 셋이서 맥주 한잔 하며 이야기를 나눈 날. 에세이 모임에서 만난 사람들인데, 이렇게 인연이 또 이어져 갑니다. 화요일은 백만년만에 요리. 요리라고 하기 애매한 수준입니다만, 토마토 달걀 볶음을 했어요. 레시피 보고 하는건 익숙치 않아서 어색. 그래도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웠어요. 수요일은 부천대학교 특강 2회차. 실습형 특강이라서 신선하기도 했고, 학교 기업도 둘러보면서 느낀점이 많았어요. 교수 직종에 대한 생각이 살짝 바뀌.......

4월 2주에 새로 플레이한 게임들
이번주도 1일 1게임 추가를 했습니다. 게임쟁이가 신작을 계속 해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말 안해도 알겠지요. 데일리 육각형 한붓그리기 + 병합 룰이에요. 해보니까 무작위 생성은 아니네요. 단순한 룰인데도 순위가 높습니다. 편의점 정리왕 : 매치 마스터. goods sort류 게임인데, 귀여운 아트와 편의점 콘셉트가 좋네요. 게임 성은 무난한 장르입니다. 스타시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서브컬쳐 수집형 RPG. 요즘은 이런 게임이 많지요. 게임은 무난한 수집형 RPG이기는 합니다. 개발팀의 윗분 또는 사업 담당이 오타쿠가 아닌듯. 이쪽 감성을 급히 학습하려고한 느낌이었어요. 고양이 나무꾼 방치형 게임이기는 한데, 미묘하게 터치를 자.......

3월 3주 : 아무것도 놓칠수 없어.
본격적으로 바빠지기 시작. 강의도 하고 회사일도 하면서 글도 쓰고 그 와중에 연애까지 놓치지 않는 욕심꾸러기 한주. 지난 일요일. 구본창의 항해와 오비추어리. 두가지 전시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그나마 주말에 가벼웠던 시간이었어요. 전시 리뷰는 따로 해두었어요. 화요일은 여친님과 함께 조조영화를 보러갔는데, 관람객이 딱 저희 둘 뿐이더라고요. 완전히 극장 전세내고 감상했어요. 이후 낮 시간에는 사무실에 가서 일했어요. 퇴근 후 저녁은 게임인들과 술자리. 20년차 근처 사업PM 한분과 저보다 선배이신 검프 형님. (PD) 그리고 신입 시나리오 기획자 하나. 저까지 넷이서 건대에서 술마셨어요. 수요일 오전은 용산에 다녀옴. 용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