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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 홋카이도는 오늘도 눈이 내린다죠

오타루 - 홋카이도는 오늘도 눈이 내린다죠

오늘은 여행 마지막 단계인 오타루 관광 이야기를 쓱쓱- 지난 삿포로 여행 이야기에서 이어집니다 지금은 3월이지만 일기예보를 보아하니 삿포로는 아직도 눈이 내린다니까 오타루 풍경도 별반 차이없을 거에요... 오타루하면 떠오르는 것이 1995년에 개봉한 일본영화 '러브레터'일 것입니다 아니 러브레터 때문에 오타루라고 하는 지명이 우리에게 매우 익숙해졌다고 봐야겠지요 영화안에서 나오는 눈덮인 마을의 정경이 인상적이고 거기에 유명한 '오겡끼데스까~'의 장면은 그야말로 클라이막스- 그러나 막상 오타루에 가보면 어디서 무엇을 찍었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영화의 이미지만 생각하고 있으면 난감해질 수도 있습니다 가이드북에 따라서는 영화의 어떤 장면을 어디에서 촬영했다고 소개되어 있는 것도

[D+3] 헤이안신궁으로 발길을 돌리다

[D+3] 헤이안신궁으로 발길을 돌리다

일본에서 가장 큰 종교는 바로 신도... 어찌보면 종교인데 종교 같지 않은 그런 종교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비슷하게 닯은 종교로는... 이슬람... 일본인들은 종교와 생업을 연관하여 생활한다. 그게 신도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인 셈. 이슬람의 장점과 단점과 맥을 같이 한다. 일본에선 많은 신이 산다. 신사마다 각각 모시는 신이 다르고 각각의 제사를 지내고 각각의 소원을 빈다. 다른 소원을 빌기 위해 그 신이 자리한 신사를 찾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일본인의 삶과 신도는 그 맥을 같이 한다. 물론 죽을 때는 불교의 힘을 빌리지만 말이다. 교토에 있는 헤이안 신궁은 헤이안쿄로 천도를 결심한 제 50대 일왕인 간무를 신으로 모시고 있는 신궁으로 신사와는 그 규모면에서 상당

2014 20 Ale Cask Festival @ Popeye

2014 20 Ale Cask Festival @ Popeye

맥덕 김미고|2014년 3월 15일

지난 겨울, 학교 복학을 앞두고 있었던 저는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유럽 한번 갔다 오더니 허파에 바람들어서(...), 괜히 이래저래 여행다니는데 맛이 들어버린거죠... 그러던 차에 비어포럼에 삼별초님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만악의 근원(...) 마침 도쿄의 유명 펍인 팝아이에서 20가지 맥주로 캐스크 페스티벌을 한다고 하더군요. 이거다 싶은 저는 여기를 가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이야기를 맥만동 분들과 하다가.. Pooh님과 루나틱님과 함께 일본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짠~ 많은 분들이 도쿄를 다녀오셔서 잘 아시겠지만, 팝아이의 경우 시부야-신주쿠로 이야기 할 수 있는 도쿄 중심부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는 편입니다. 저희같은 경우에는 숙소가 시부야에 있어서

[도쿄 여행] 시부야 스크램블과 하치

[도쿄 여행] 시부야 스크램블과 하치

도쿄 여행 둘째날에 들른 시부야입니다. 시부야의 상징인 충견 하치. 주인이 사망한 이후에도 주인을 매일같이 기다려 '코(公)'이라는 호칭이 붙은 실존했던 개입니다. 도쿄에 올 때마다 거의 매번 시부야에 들렀지만 한 번도 하치를 눈여겨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보았습니다. 앞에서 올려다보니 늠름합니다. 옆에서 본 모습. 배우 사카이 마사토가 출연한 소프트뱅크의 휴대전화 요금제 광고. 하치에서 착안해 하치의 동상이 있는 시부야 역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설치된 광고판입니다. 생전의 하치가 저렇게 생겼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시부야 스크램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를 비롯해 숱한 영화에 등장한 대도시 도쿄에서도 가장 도시적인 공간입니다. [도쿄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