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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삼국 69, 70화
빈 그릇을 받고 조조를 위해 한 몸 다 바친 위나라, 아니 삼국 최고의 인재 순욱은 이렇게 떠났다. 진수의 정사가 아닌 삼국연의 내에서는 대부분의 인물들이 그러하지만 특히 문신 중에서는 출신을 알기 어려운 인물들이 많다. 순욱도 느닷없이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조조 옆에 있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을텐데, 예전에 읽은 어느 책에서 본 기억으로는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은 인물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젊은날의 조조가 황건의 난이나 동탁 토벌을 위해 인재를 모집할 그 시기에 조조를 찾지 않았을까? 그 전에 원소의 책사였다는 것을 어느 책에서 본 것 같다. 참 안타까운 인물이다. 이 사람도 보수파라 할 수 있으려나? 경기와 길막의 반란 과정에서 경기가 사용했던 무기의 이름은? 경기도 ㅋ……. 경기의 반


드라마 삼국 67, 68화
본래 갈곳 없는 마초를 설득하러 오는 이는 제갈량이 아니라 이회라는 마초의 옛 벗이다. 드라마에서는 이회라는 인물이 등장하지 않고 제갈량이 직접 접촉을 시도하며, 또한 양송을 통해 장로와 마초를 이간질 할 때도 많은 소설에서 손건이 사자로 오는데 드라마에서는 등장 빈도조차 적은 간옹이 나선다. 사실 '본래'라고 해봐야 본인이 근거 삼는 것 역시 픽션인 삼국지연의 소설이기에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 삼국지와는 별개의 이야기로, 신경 쓰지 않으려 해도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성우이다. 한국의 고질적 문제인 원로 성우의 철밥그릇 지키기에서 비롯한 '재활용'은 그러려니 하지만 주연급 일부 성우진을 제외하고는 아주 변화무쌍하여 확확 바뀐다. 대표적인 예가 그 간옹인데 등장할 때마다 중후함과 간사함이 계속해서 바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