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포스트: 1215|아이템:축구(1082)
Tags

Posts

1215 posts

[2012 런던 올림픽] 멕시코와의 아쉬운 무승부

無我之境|2012년 7월 27일

대한민국 0 : 0 멕시코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멕시코의 전력이 그리 강해 보이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우리 중원의 활약이 좋았던 탓일 수도 있겠네요. 이 경기는 우리 조에서 제일 센 팀과의 경기라 비기기만 해도 만족할 수 있는 경기가 아니었습니다. 잡았어야할 경기였던 것 같아요. 시종일관 유지된 안정적인 경기 운영 덕택에 무실점으로 마무리되긴 했지만 조금 더 적극적이고 공세적으로 나왔더라면 어떠 했을까 싶기도 하네요. 적어도 후반전만이라도 말이죠. 하긴 그렇게 모험을 걸기엔 유난히도 공격진의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이긴 했습니다. 김보경 선수는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로 제일 잘 하던 때의 모습을 못 보여 주고 있는 것 같고, 아스날 가기 전의 박주영 선수가 아니란 점도 안타깝네요. 남태희 선

멕시코가 이리 수비적으로 나올지 누가 알았나...

멕시코는 축구 금메달 후보 중 하나다~라고 기사도 몇 개나 뜨더니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게 뭐냐~ 싶을 정도로 전반부터 대놓고 5~8백... 하프라인 위로 선수 하나 남겨두지 않고 정말 많은 시간을 보내더구만;; 이건 뭐 아시아 예선에서 UAE나 이라크 정도 상대하는 게임인 줄 알았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지배하고도 골 하나를 넣지 못한 건 두고두고 아쉬워할 일인 듯. 역시 멕시코는 축구 강국인가봐. 자국 어린 선수들로 수비진을 다 꾸렸담서(키퍼와 수미는 와카지만) 안정감이 엄청나드만. 걷어내는 킥이 수직으로 뜬 거 하나랑 박주영과 헤딩 경합 내준 거 하나 빼면 센터백 라인과 키퍼의 실수는 제로가 아니었나 싶더라. 다른 팀 수비라인도 이 정도 레벨이면 곤란한데-_-. 일단 가봉 스위스 경기를 봐야

박종우 선수 부상당했을까봐 불안하다

L씨의 녹색 얼음집|2012년 7월 27일

경기내내 허리를 쥐고, 종료휘슬 울리니까 털썩 주저앉더라.. 한국영도 빠진 마당에 박종우가 부상당하면 안될텐데.. 우리나라도, 멕시코도, 습한 잔디 때문에 공격전개에 어려움이 많았던 경기. 산토스를 서브로 둔 승부수는 결과적으론 실패했지만, 산토스는 충분히 임팩트가 있었음. 막판에 실점위기장면은 정말 나와선 안되는 장면. 실점 안한게 운 좋았다.

[올대] 우리 올대 잔뜩 기대하고 응원할 겁니다

無我之境|2012년 7월 26일

오늘은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의 첫 경기가 있는 날입니다. 어릴 때부터 그래 왔지만, 아직까지도 이런 대회를 앞두면 마음이 설렙니다. 물론 대회를 마치고 나면 십중팔구는 실망하고, 안타깝고, 슬퍼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었죠. 하지만 또 다음 대회가 찾아 오면 새로운 기대와 설렘, 떨림을 안고 대표팀을 응원하게 됩니다. 이러기를 수 없이 반복하며 여태까지 왔습니다. 전 여기에 대해 전혀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이런 감정들이 저로 하여금 처음 축구를 좋아하게 만들었었고, 또 그 좋아하는 마음을 유지시켜 주고 있으니까요. 현실적인 눈으로, 쿨한 눈으로, 전문가의 눈으로 대표팀을 평가한다면 예선 통과조차 어렵다가 정답일런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대회가 시작도 안 된 현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