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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2 - 그럼 어찌하란 말이오?
파트 1에서 설명한걸 요약하자면, 레스터 시티는 액면적인 통계가 시사하는 것 같은 선수비 후역습위주 축구가 아닌, 스스로의 진영을 깨면서까지 측면 볼 운반에 전력을 다한 후 박스안 침투를 노리는 두세명의 빠른 선수들을 향한 크로스/스루패스를 장기로 하는 굉장히 공격적인 팀이며, 이 공격방식이 가지고 있는 약점이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수적우위를 내주지 않으려고 대응하다 보면 그 약점을 찌르기가 힘들어지는 전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 약점은 무엇인지 다들 아시겠죠? 바로 쏠려있던 측면의 반대쪽 공간을 이용한 역습이 제일 효과적일 것이라 봅니다. 예스! EPL 내 점유율 꼴찌, 패스 성공률 꼴찌인 레스터 시티의 약점이 역습공격이라니! 실제로 필드 플레이에서 레스터가 허용한 골의 대부분은 자기진

레스터 시티 pt. 1 - 스탯쟁이들의 악몽, (무료)공개된 축구통계들의 맹점
최근 소위 "축구 전문가"들이 선수, 또는 팀의 경기력, 경기 장악도를 설명하는데 무엇을 예로 드나요? 볼터치? 점유율? 패스 성공률? 찬스 창조횟수? 유효슛팅? 물론 이런 통계들이 대강의 팀 경기력을 설명하는데 도움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각자 팀들의 성향, 축구하는 방식, 그리고 그 안에서 개개인이 맡는 역할 등을 파악하고 나야 좀 더 의미가 있는 자료들이 될 겁니다.예를 들어 볼터치나 패스 성공률로 축구의 척도를 따진다면 레스터 시티는 강등권 안에 들어야 하는 팀이니까요. 하지만 실질적으로 레스터 시티는 현재 2월이 된 시점엣 EPL 리그 1위고, 2위인 맨시티와 승점차가 3점까지 벌어진 상탭니다. 바디와 마레즈, 올브라이튼, 오카자키/우조아가 그리도 넘사벽스러운 활약을 펼치고 있나 봅니다?
![한일전 역전패와 그 원인 [U23 챔피언십 결승전]](https://img.zoomtrend.com/2016/02/01/b0310374_56aebb3c964ca.jpg)
한일전 역전패와 그 원인 [U23 챔피언십 결승전]
리우올림픽 축구 최종 예선전을 겸한 U23 아시아 챔피언십 결승전이 이틀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한일전 역전패의 여운이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올림픽 본선 8회 진출이라는 세계 기록을 달성했는데도 일본과의 결승전 패배가 매우 뼈 아픈 이유는 0대2로 완벽하게 리드하던 상황에서 후반 중반부터 너무도 갑작스럽게 내리 세 골이나 허용하고 역전패 했기 때문입니다. 즉, 1. 일본과의 결승전 패배라는 점과 2. 그것도 웬만해서는 벌어지기 힘들 것 같은 역전패였다는 점 때문입니다. 솔직히 일본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우리가 역전패 당하는 경우는 흔치 않았던데다 후반 중반까지 두 골 차 스코어에서 역전을 허용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고, 한 가지 더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체력적으로도 일본에게 밀렸
리우 올림픽 축구 지역예선 결승전 단상
1.보름 좀 넘는 기간동안 6경기라는 강행군을 했으니 체력문제야 뭐 언제 터져도 터질 문제였고 그게 결국 터지고 말았다. 선제골에 후반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추가골까지 넣는걸 보며 수월하게 가겠거니 싶었지만... 2.사실 역전이라는 것이 원인을 딱 찝어 말하기가 어렵다. 이스탄불의 기적 이후 그 경기를 분석하면서 제라드의 포지션 이동과 역할변경이며 AC밀란이 교체투입된 선수들을 전술적으로 제어하지 못했다는 둥 여러 가지 원인을 이야기 하는데 정작 리버풀 선수들이나 AC밀란 선수들이나 안첼로티 감독까지 왜 그렇게 됐는지 정확히 모르겠다고 하는걸 보면 이게 역전이 벌어지는게 특정한 전술적인 이유 때문은 아닐거다. 강팀과 약팀이 붙으면 대량득점이 나오기 쉬울것 같지만 그런 경기에선 대량득점이 의외로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