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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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남부 공군기지내의 검은잎원숭이

차이컬쳐|2022년 4월 18일

태국남부 여행을 하는 도중 태국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Dusky leaf monkey' 검은잎원숭이 야생서식지가 있다고 해서 가 보았습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이 종은 태국에서도 남쪽 일부지역에서만 서식을 하는, 쉽게 볼 수 없는 원숭이라고 하네요. 태국에는 전역 곳곳에 원숭이가 많습니다. 한국야생에는 원숭이가 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대만야생에는 원숭이를 볼 수가 있긴 합니다. 그런데 산 속을 가 보아도 개체수가 그렇게 많지 않고, 또 깊은 산 속이 아니면 보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태국은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전 태국공장부근에는 출근길에 원숭이서식지가 있어서 늘 출퇴근하면서 원숭이를 보기도 했었죠. 하지만 얘네들과는 좀 다른 종이고 좀 공격성도 지니고 있어서 쉽게 다가가기가 쉽지 않

7일간의 태국남부 자동차여행을 마치며...

차이컬쳐|2022년 4월 17일

7일 이라는 시간은 참 짧더군요. 보다 더 천천히 보다 더 많은 곳을 둘러 보고 싶었지만 제가 사는 곳에서 푸켓까지 돌아보고 오니까 운전거리만 2000Km 를 넘겼습니다. 태국도 국내선 항공요금이 비싸지 않아서 방콕에서 푸켓까지 비행기로 다녀 올 수 있었으나, 앞에서 말을 한 것과 같이 조금이라도 젊고 조금이라도 체력이 될 때 이런 류의 여행을 더 해 보고 싶어서 자동차로 여행을 했습니다. 나이가 많이 들어도 서울에서 푸켓까지 비행기 타고 여행하는 것 정도는 나중에라도 할 수 있잖아요. 이번 여행에서 느낀 점 중 체력관리를 해야 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체력이야기를 좀 해 보겠습니다. 푸켓 근처의 끄라비Krabi 라는 곳에서 배를 타고 섬으로 가 물속엘 들어가 보았습니다. 대만에서도 경험은 있었지

태국의 미얀마 국경마을의 어느 절에서 기도하는 사람들(4)

차이컬쳐|2020년 8월 16일

태국미얀마 국경마을을 둘러보고 난 뒤 탑이 멋진 절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절의 입구에 조형물이 있습니다. 보통은 불상만 있는데, 여기에는 저렇게 칼을 든 남자가 어떤 할머니같이 보이는 여자를 따라가는 조형물이 있더군요.분명히 어떤 불교문화의 어떤 이야기를 묘사한 것이라는 생각에 함께간 태국지인에게 물어 보았습니다.얼핏 들어보니 저 여자는 칼을 든 남자의 노모인데, 사람을 몇 명(다수) 이상 죽이면 저 남자에게 특별한 능력이 생긴다는 욕심에 눈이 멀어 노모를 살해하려 하자 저기 부처님이 말렸다는 그런 내용으로 이해를 했습니다.제가 정확하게 태국불교의 특징과 미얀마불교의 특징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여기는 두 곳의 문화가 혼재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해가 이미 저문 늦은 오후시간대, 절의 위치도 다소 적막

태국의 미얀마국경 어느 마을 걸어보기(3)

차이컬쳐|2020년 8월 15일

(1) (2)편에서 소개해 드린 나무다리에는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아주 작은 마을입니다. 다리를 구경하고 휙 한 번 둘러보았습니다. 저녁무렵이라 뭔가 조용하고 차분합니다. 가옥의 형태는 비슷한 2층구조가 많습니다. 나무같은 자재를 이용해 기둥과 벽을 만들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2층구조인데다가 면적이 넓어서 실내를 들어가보면 뭔가 넓습니다. 아무래도 한국도심의 100m2(30평대) 이내의 그런 아파트/빌라 에 방 2칸, 3칸 만들어 놓은 구조에 익숙하다 보니 이렇게 뭔가 넓은 공간의 집에 들어가면 좀 뻥 뚫린 느낌이 납니다. 한국이 집값이 비싸다고는 하지만, 지방으로만 나가면 그나마 좀 해 볼만한(?) 가격인데, 사람들이 수도권, 서울에만 몰려버리니 수도권 집값은 떨어질 줄을 모르네요. 한국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