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미얀마 국경마을의 어느 절에서 기도하는 사람들(4)

차이컬쳐|2020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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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미얀마 국경마을의 어느 절에서 기도하는 사람들(4)

차이컬쳐|2020년 8월 16일

태국미얀마 국경마을을 둘러보고 난 뒤 탑이 멋진 절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절의 입구에 조형물이 있습니다. 보통은 불상만 있는데, 여기에는 저렇게 칼을 든 남자가 어떤 할머니같이 보이는 여자를 따라가는 조형물이 있더군요.분명히 어떤 불교문화의 어떤 이야기를 묘사한 것이라는 생각에 함께간 태국지인에게 물어 보았습니다.얼핏 들어보니 저 여자는 칼을 든 남자의 노모인데, 사람을 몇 명(다수) 이상 죽이면 저 남자에게 특별한 능력이 생긴다는 욕심에 눈이 멀어 노모를 살해하려 하자 저기 부처님이 말렸다는 그런 내용으로 이해를 했습니다.제가 정확하게 태국불교의 특징과 미얀마불교의 특징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여기는 두 곳의 문화가 혼재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해가 이미 저문 늦은 오후시간대, 절의 위치도 다소 적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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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한 14일간의 태국 자동차여행 이모저모(26)

차이컬쳐|2022년 12월 9일

아버지와 대만아내와 함께 태국자동차여행을 14일 동안 했습니다. 이전에 아버지와 태국/대만 을 여행한 적은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아버지가 하루종일 술에 취해 살았던, 알콜중독시절이라 전혀 기억을 못 하시더군요. 사실 아버지가 해외여행을 꽤 많이 다니셨는데, 술/담배 끊기 전의 일이라 해외여행에 대해서 전혀 기억을 못 하시더군요. 알콜성치매가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제가 태국에 있을때, 저랑 며칠 여행을 다녔는데, 태국에 왔었다는 것 빼고는 나머지는 전혀 기억을 못 하시더군요. 그러다 최근에 술담배를 완전히 끊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겠다고 해서 함께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14일동안 대략 3,300km 정도를 운행했더군요. 물론 운행을 많이 한 날도 있고, 어떤 날은 특정 지역에서 관광만 한 날도

업힐 다운힐 제대로 경험한 태국산속마을 여행 (15) 다운힐 기어변속 방법

차이컬쳐|2022년 10월 7일

이번 태국북부를 여행하면서 저의 취향에 맞게, 산속에 있는 마을을 몇 군데 갔었는데요. 확실히 여기 산은 차로 오르기에도 어렵고 평지에서 목적지까지도 2시간정도 걸리는 코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운전하는 재미가 있더군요. 한국에서는 일단 비포장도로 주행을 해 보기도 어렵고, 강원도쪽 산이라고 해도 도로도 잘 되어 있고, 평지에서 올라가더라도 시간이 뭐 2시간씩 걸리지는 않습니다. 2시간이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시간인데요. 이번 태국북부여행하면서 산길을 많이 달려서 저는 좋았는데, 동승하신 아버지는 아무래도 자식이 위험한 도로를 운전한다고 생각해서인지 긴장을 계속 하고 계시더군요.왜냐하면 시골 비포장산길을 가다가 진흙에 바퀴 빠져서 후진해서 빠져 나온 적도 있고, 곳곳에서 바퀴 헛돌아서 차 전체가 아래

산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일품이었던 태국 산 속 카페 (14)

차이컬쳐|2022년 10월 5일

이번 여행중 가장 인상적인 카페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여행을 많이 하다보면 똑같은 장소를 여러번 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같은 장소라도 낮과 밤의 모습이 다르고, 봄과 가을, 여름과 겨울의 풍경이 또 다릅니다. 그리고 비가 내리는 날과 내리지 않는 날의 풍경과 느낌이 확 다른데요. 벤쿠버의 비내리는 가을 도심풍경. 나뭇잎들이 여러색깔로 물들어 있는데, 비가 내리는 도심의 풍경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지금도 뇌리에 박혀 있구요. 독일의 퀼른대성당의 경우에는 낮에 볼 때는 멋있다. 정도로 생각을 하고 지나쳤는데, 밤에 다시보니 순간 저도 모르게 서서 멍하니 바라보게 되더군요. 날씨가 너무 맑은 날에는 조금 밍밍한 느낌의 풍경도 구름이 많이 끼어 있다든지 비가 내리면 확 분위기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