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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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저택 살인사건 (2017)
2017년에 정식 감독, 김휘 감독이 만든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내용은 해방 이후 경성에서 재력가 ‘남도진’이 운전수 ‘최승만’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법정에 서게 됐는데, 사건 현장에서 사체를 태운 흔적과 핏자국, 잘려나간 손가락만이 증거로 발견되어 검사와 변호사가 치열한 법정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그게 실은 남도진에게 연인을 잃은 마술사 ‘이석진’의 소행으로 법정에 있는 이는 아무도 모르는 사건의 진상이 서서히 밝혀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1955년 미국에서 발표된 ‘빌 밸린저’의 소설 ‘이와 손톱’을 원작으로 삼아 영화로 만든 것이다. 본작의 시대 배경은 해방 이후의 경성이지만, 굳이 경성이 나와야 할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시대와 배경의 중요도가 낮은

이창 Rear Window (1954)
프랑소와 트뤼포는 이 영화에 대해 '영화에 대한 영화'라고 수식한 바 있다. 관음증에 대한 중립적 고발과 장르적인 범죄 수사극이라는 외피를 걷어내고 나면, 아닌 게 아니라 정말로 영화에 대한 영화 그 자체다. 이 영화가 가진 독특한 양식, 관객의 시선이 직접 영화 속 인물을 관찰하는 대신 영화 속 또 다른 프레임을 거치게 구성되어 있다. 관객은 건너 아파트 주민들의 일상은 물론이고 중심 소재인 살인사건 역시, 주인공 집의 창문이나 주인공의 쌍안경을 통해 관찰하게 되는데, 카메라 앞에 놓은 사물들을 통해 만들어지는 "공간"을 거쳐 인물들을 관조하게 되는 오즈 야스지로의 영화들을 연상케 한다. 그러나 히치콕의 공간 형성은 오즈 영화에서의 "관조"와 달리, 관객으로 하여금 마치 "영화 보는 사람이

21년만의 '통곡 그리고…' PS4 리마스터판
새턴 추억의 작품이 드디어 나와주었습니다. 이번 주말에 일마존에서 받은 '통곡 그리고…' HD리마스터판입니다. 지난 20세기 '나이스 슬래셔'와 '체르노브', '파이터즈 히스토리'와 '탐정 진구지 사부로' 등 많은 히트작을 냈으나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데이터 이스트에서 1998년에 새턴으로 내놓은 오리지널 미소녀 서스펜스 방탈출 어드벤처 게임으로, 가정용 완전신작으로는 드물게 18세 이상 추천 등급을 받았으며 당시' 이사쿠'와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로 일세를 풍미한 요코타 마모루 씨가 캐릭터디자인을 맡아 여러모로 이사쿠와 비교되기도 하였구요. 데이터 이스트가 공중분해되고 판권도 붕 떠서 새턴용 중고만 알음알음 거래되는 형편이었으나, '이브 버스트 에러'와 '데자이어'의 HD리마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간단 감상
화려하긴 한데, 어떤 서스펜스나 카타르시스를 느낄만한 순간이 거의 없었음. 특히 조금만 영화적 문법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중반 이후 이후 일어날 일들에 대한 예고가 이미 다 되어있다고 느껴져서 그냥 뭘 해도 '그럼 그렇지', '아 그랬어? 근데 뭐 별로 놀랍진 않네' 같은 느낌만 들 뿐. 시원한 콜라를 기대하고 가서 까나리 액젓이나 아메리카노를 바란건 아닌데, 그냥 김빠진 맹맹한 콜라를 마시고 온 느낌이다.맛이 없는건 아닌데, 맛만 바란건 아니거든?


![[CV] [Comi] 'ダンダダン'(단다단) 24권. 레드 바론](https://img.zoomtrend.com/2026/06/11/1781228393-EB829CED838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