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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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묘지 (Pet Sematary,1989)

공포의 묘지 (Pet Sematary,1989)

이글루|2019년 7월 22일

- 스포일러 포함 직역하자면 애완동물묘지라할 수 있겠지만 Sematary라는 사전에도 없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작가적인 상상이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스티븐 킹 소설이 원작이며, 묘지에 대한 스펠링은 Cemetery이다) 원작자의 명성으로 현 장비로 돌아가지도 않는 4K ULTRA HD버전으로(블루레이 디스크도 포함되서 그냥 구입함) 구입을 했지만... 정말 영화가 특별하고 뛰어나지 않는 이상 80년, 90년의 감성은 크게 와 닿지 않다는 것을 이번에 확실하게 느꼈다. 이게 문제다. 앞으로 80~90년대 영화에 대한 선입견이 생길까봐. 그러다 보니 영화 내용에 몰입하기가 힘들었다. '아니 주인공은 왜 뻔히 결말이 보이는 짓거리를 하는거지?' '저 노인네는 분명 지가 어렸을적 그런 사건을 겪었

무덤의 피조물 (Makhluk Dari Kubur.1991)

무덤의 피조물 (Makhluk Dari Kubur.1991)

뿌리의 이글루스|2018년 10월 16일

1991년에 ‘S.A 카림’ 감독이 만든 인도네시아산 호러 영화. 원제는 Makhluk(피조물)+Dari(의: 조사)+Kubur(무덤)을 합친 뜻이다. 내용은 ‘잘리’가 바비응예삣(돼지도둑주술)을 사용해 멧돼지로 둔갑해 재물을 훔치다가 마을 주민한테 발각 당해 잡혀 죽고. 급기야 사는 집까지 마을 주민들한테 급습 당해서 집은 불태워지고 아내 ‘수티’와 어린 딸이 마을에서 쫓겨나게 됐는데, 그것을 전부 지켜 본 잘리의 스승이 분노하여 잘리를 요괴로 부활시켜서 마을 주민들에게 복수를 하게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의 도입부에 나오는 바비응예삣은 인도네시아 자바 지역의 민간전승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babi ngepet’라는 도둑돼지주술로 사람이 요괴 돼지로 둔갑해서 도둑질을 하는 재

엑소시스트: 사탄의 부활(Family Possessions.2016)

엑소시스트: 사탄의 부활(Family Possessions.2016)

뿌리의 이글루스|2018년 3월 26일

2016년에 토미 페어클로스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한국에서는 2018년 3월에 개봉했다. 한국판 제목은 ‘엑소시스트: 사탄의 부활’. 원제는 ‘패밀리 포제션’이다. 내용은 할머니가 요양원에서 돌아가신 뒤 유언에 따라 손녀딸인 레이첼 던이 집과 모든 재산을 상속받는 대신 그 집에서 사는 게 조건으로 달렸는데, 집안의 가장인 아버지가 실직해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이라 가족끼리 서먹한 상황에 동네 사람들에게 경계를 받고 집안에서 이상한 기운을 느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의 번안 제목인 엑소시스트: 사탄의 부활. 이것만 보면 엑소시스트 영화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엑소시즘은커녕 카톨릭 신부나 십자가 성물 하나 나오지 않는다. 부활이 키워드이긴 하나, 악마가 나오는 데모니즘보

배트맨 : 망토 수호자의 귀환

배트맨 : 망토 수호자의 귀환

애덤 웨스트 배트맨의 부활. 이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당시 배트맨과 로빈역을 맡았던 애덤 웨스트와 버트 워드가 목소리 출연을 했거든요. 흔한 DC의 추억팔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배우진 분들의 나이덕분에 좀 시리어스한 감정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워낙 나이가 드셔서 애덤웨스트 때의 배트맨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거든요. 팬심이 활발한 건지, 완성도 있게 만든건지, 지금 시대에 있어서 달라진 가치 때문인 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대의 다크나이트에 대항하는 브라이트 나이트라고(...)